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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중국 관광객의 역대급 민폐사건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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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과 맞물려
발원지, 중국을 향한 감정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을 향한 여론은 미세먼지, 진상 관광객
그간 쌓인 앙금에 불을 지핀 듯한데요.

지나친 혐오는 자제해야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중국의 민폐 이미지는
중국인 스스로 만들었다는 반박이 더 거센 상황입니다.

물론 중국인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는 매번 모두를 경악시키는데요.

오늘은 <중국 관광객의 역대급 민폐사건 TOP4>를 알아보겠습니다.

4위 공중화장실 테러 사건

휴가철이 되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관광객들의 추태가 도마에 오르곤 하는데요.

이런 진상 관광객 문제는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2016년 대만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바로 중국 관광객이 대만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발을 올려놓거나
아이를 씻기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세면대에는 '깨질 위험이 있으니
세면대에 발을 올리지 마세요'라는 안내문
도 있었는데요.

심지어 아이를 씻기는 동안 세면대를 점거해
다른 이용객들의 사용까지 가로막았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대만에서 많은 비난이 일어났는데요.

'세면대가 무너져 다쳐봐야 한다',
'대만은 이런 관광객이 필요치 않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국에도 이 사실이 알려져
'중국이 중국했다', '중국 진상은 어딜 가나 문제다' 등의
비슷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3위 제주국제공항 쓰레기 사건

제주도는 지난 십여년간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2017년 2월 제주국제공항에서 다소 황당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일부 중국 관광객이 면세품의 부피를 줄이고자
상자와 비닐, 그밖에 쓰레기들을
대합실에 그대로 버리고 도망간 것입니다.


중국 관광객의 쓰레기 투척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도, 제주도만의 문제도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조금 심각했습니다.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들이나 직원들은 피해다니며 불편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탑승에 문제까지 생긴 것입니다.


이날 대합실에 쌓인 쓰레기는
100L짜리 봉투 100여개의 분량이었는데요.

항공사 측은
'중국 관광객이 많이 몰리면 아무래도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며,
'면세품 정리구역을 따로 설치해 쓰레기를 버리도록 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당시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했던 손님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주위에서 눈치를 줘도
누구하나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2위 제주도 용두암 돌 절도 사건

제주도에는 용의 머리를 닮은 용암벽이 있는데요.

조선시대부터 지방관리가 풍류를 즐겼을 정도로 경치가 좋으며,
특히 달빛이 환한 밤이 매우 아름다워 뱃놀이 하기 좋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용두암은
약 50만년 전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지질학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연 유산인데요.

현재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을 숭상하는 중국인들이
용두암을 깨고 그 파편을 가져가는 일들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인근 주민들은 이를 말리기도, 신고를 하기도 했지만
이미 훼손이 매우 심각하게 진행됐다고 합니다.

실제 제주항 보안 검색대에서 파편이 매일같이 적발되며,
가끔 한 상자 분량의 돌이 적발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데요.


중국 단체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기도 해
쓰레기 투기는 물론 해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용두암을 무단으로 훼손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단속이 필요한데 행정기관에서는 손을 놓고 있다고 하며,
어촌계 등 주민이 자체적으로 이런 행동을 저지하고
매일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고 합니다.

1위 해녀 할머니 전복 절도 사건

지난 2016년 인간극장 해녀편에서
'77세 현역 해녀 김옥자 할머니'가 화제를 모았는데요.

인간극장 촬영 중 중국 관광객 전복 도둑이
그대로 노출돼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촬영 당일,
날씨도 좋지 않고 물속도 어두워 물질이 쉽지 않았는데요.

거친바람을 뚫고 어렵게 소라와 전복을 따서 나온 직후,
'전복 하나 어디 갔어. 전복 누가 가져갔어?'
할머니가 허탈한 표정으로 전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근처 중국인 관광객이 몰래 가져가 인증샷을 찍은 뒤
그대로 가져가버린 것인데요.


뒤늦게 한 남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복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이후 이것이 그대로 전파를 타 전국에 방송됐고,
중국인 관광객의 인식이 또한번 크게 추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중국의 진상 관광객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중국 관광객을 막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행정기관과 관련부서의
보다 세밀한 관리와 빠른 문제 해결을 기대합니다.

또 최근 외국에 나가서 몰상식한 추태를 부리고 국제망신 시키는 사람을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부르는데요.

중국 관광객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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