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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소시 멤버들 저격하는 자전적 소설 썼다? 의혹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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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권의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과 함께
다시 주목을 받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제시카 씨인데요.

단순히 한 권의 책을 발간하는데
왜 이렇게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걸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07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소녀시대.

9명이나 되는 멤버 수에도 불구하고
자로 잰듯한 칼군무와 아름다운 미모,
그리고 멤버 한 명 한 명의 독특한 매력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일으켰습니다.

2000년대 당시 소녀시대는
당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가요계를 양분한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죠.


그리고 7년의 세월이 흘러 2014년 가을,
소녀시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인 제시카가
돌연 소녀시대를 탈퇴한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당시 제시카는 중국 SNS인 웨이보에
“공식스케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회사와 다른 멤버 8명으로부터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
정말 당혹스럽다”
라고 올렸던 것이죠.


그리고 이런 글을 올렸을 당시,
제시카를 제외한 나머지 소녀시대 멤버 8명은
중국공연을 위해 출국을 했는데요.

당시 제시카 한 명이
나머지 멤버 8명과 대립하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누리꾼들은 제시카가 혼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겠냐면서
나머지 멤버들을 욕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었죠.


하지만 진실은 금방 밝혀졌습니다.

그동안 제시카가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과의 연애에 빠져
소녀시대의 활동과 연습을 등한시했던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죠.

제시카는 SM에 소녀시대의 탈퇴를 통보해 놓은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개인사업 준비로 소녀시대의 타이틀이 필요해
당장 탈퇴는 하지 않고 있었고,
결국 회사와 멤버들이 제시카를 탈퇴시킨 것이었죠.


이런 진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조별 과제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제시카처럼 행동하는 게 얼마나 빡치는 지 알 거야.
심지어 이건 단순 조별 과제도 아니고 인생을 걸고 하는 그룹인데”라며
뜨거운 분노를 표현했었습니다.

이러한 탈퇴 이후,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다시 방송을 이어간 적이 없으며,
사적으로도 만나지 않는 행보를 보였고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서 제시카의 탈퇴는
대중들에게서 조금씩 잊혀 가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6년이 지난 2020년 9월 말
제시카가 책 한 권을 출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책의 제목은 “샤인”.
한국뿐 아니라 총 11개국에 출간할 예정이며,
영화화도 된다고 알려져 있죠.


책 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레이첼’
대형기획사 소속 9인조 걸그룹 멤버이고,
대형기획사는 케이팝 최고 기획사이자
전통과 기계적인 완벽함을 강요하는 회사죠.

분명 책은 소설이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낸
소설의 탈을 쓴 자서전과 같은 책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출판사에서도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이라는 말을 쓰며
공공연히 그 사실을 드러냈고요.


또한, 책의 내용은 케이팝 스타가 겪어야 하는 기나긴 연습 생활,
수 많은 사람의 냉혹한 평가, 엄격한 규칙,
끝없는 시기와 질투, 은밀한 언론플레이 등
오직 ‘여자’ 스타이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부당한 대우들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국내외 대중들의 반응은 굉장히 싸늘합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업을 이뤄낸 것인데
이렇게 회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을 돌려 까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더는 할 거 없는 왕년의 스타가 마지막에 하는데 책 팔이 아님?
해외 연예인들 보면 그렇던데. 아닌가?

"물론 자전적 소설이지만,
그 엄격한 시스템 덕분에 스타가 된 애가
시스템을 욕하는 꼴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외국 누리꾼은
“< 출간 전 바이럴광고용 선공개 리뷰>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맘이 안 좋았던 부분은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여자애가 얼마나 서로한테 못되게 구는 지었어.
분명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 텐데
이 책에서 무슨 메시지를 얻어가야 할지 모르겠다.”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사실 이런 반응이
단지 책의 내용과 출간 소식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동안 제시카는 소녀시대에 대해서
인터뷰에서 자주 언급했었는데요.

“소녀시대를 떠난 후,
난 더 많은 자유와 주도적인 일들을 누렸다.
내 나이 곧 서른이다.
나를 위해 사는 삶이 아닌 나의 꿈을 위해 살고 싶었다"라며
"만약 내가 아직도 소녀시대의 멤버라면
이런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마치 소녀시대를 떠나지 않은 멤버들은 수동적이고
다양한 꿈을 꿀 생각을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듯한 말을 해왔죠.


이처럼 제시카 씨가 꾸준히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나
예전 동료들을 디스하는 모습에 사람들이 신물이 나있었던 것 같네요.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있죠.

분명 가수 지망생 시절엔 누구보다
SM에서 소녀시대로 데뷔하고 싶어했을 제시카 씨가,
이제 와서는 마치 끔찍한 기억이었던 것처럼 말하는 것에
많은 대중들이 분노하고 있는데요.

이런 대중들의 반응에
앞으로 제시카 씨가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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