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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깽판치는 '이것' 때문에 진심 개빡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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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연예인에 너무 심하게 빠져서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을 표출하는 팬들 때문에 오히려 고통을 받기도 하죠.

오늘은 깽판 치는 사생팬 때문에
진심 빡돌아버린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백현

인기 보이그룹 EXO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백현은
순둥순둥 강아지 같은 외모로 특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엑소 멤버로 활동하는 것뿐 아니라
드라마와 뮤지컬 출연, 각종 방송 진행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줄곧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었던 백현이지만,
이런 백현도 사생팬 때문에 화가 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백현이 겪은 대표적인 사생팬 난동 사건은
바로 그의 친형 결혼식에서 일어났는데요.

일곱 살 차이가 나는 형의 결혼식에서,
백현은 엑소 멤버들을 초대해 함께 축가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객들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이전까지 결혼식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이
엑소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갑자기 나타났고,
마구 소리를 지르고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람이 내는 소리라곤 믿지 못할 정도의 괴성이 들렸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다 못한 백현이 결혼식이 다 끝난 뒤에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주겠다고 달랬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친형의 결혼식에서까지 사생팬이 난동을 부렸다니,
백현의 입장에선 정말 속상했을 것 같은데요.

이 사건뿐 아니라 2018년에도 백현은
사생팬들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습니다.


백현이 팬들과 소통하는 SNS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을 때
한 사생팬이 자꾸 백현에게 전화를 걸면서 그의 라이브를 방해했었는데요.

자꾸 방송이 끊어지자 화가 난 백현은
결국 전화를 건 사생팬의 번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렇게까지 했겠냐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아무리 그래도 일반인의 핸드폰 번호를 공개한 것은
지나쳤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하네요.

TOP2 김동완

최장수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로 오랫동안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배우로도 활약해온 김동완!

그 역시 사생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팬미팅에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은 여러분들을 먹여 살리지 않는다'
발언을 통해서 개념 있는 아이돌로 손에 꼽혔던 김동완은
평소 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역시 사생팬의 무개념 짓에는 진심 빡 돌고 말았다고 합니다.

 


김동완은 평소 자신을 보려고 공항에 마중 나오는 팬들을 위해서
인사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카메라를 준비해서
팬들의 사진을 찍으며 소통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던 중 한 대만 사생팬이 김동완의 사진을 찍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기도 하고
바를 받기도 하는 등의 실수를 범했다고 합니다.


김동완은 이 사생팬에게 들어오지 말라며
들고 있던 꽃으로 가리켰지만 사생팬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김동완은 이 사생팬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이 찍힌 후 오히려 좋아하는 사생팬의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죠.

김동완은 이 사생팬의 모습을 자신의 SNS에 박제해버리며
'폐를 끼치는 행동은 좋지 않다'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김동완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는 사생팬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어느 날은 김동완은 집에 있는 우편에서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찾느라 고생했다'라는 말과 함께
김동완을 향해 '바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고 하죠.


이에 화가 난 김동완은 이런 일이 재미있다면
곧 재미없게 만들어 주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사생팬들은 김동완의 집 앞에 음식과 커피를 두고 가는 등,
달갑지 않은 호의를 베풀고 있다고 하네요.

TOP1 레드벨벳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과 눈부신 비주얼,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하지만 레드벨벳 역시 사생팬의 행동들 때문에
곤란함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레드벨벳 멤버인 슬기는 사생팬들이 SNS 방송 도중
자꾸만 전화를 걸어 방송이 끊기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슬기는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서
이렇게 전화하면 안 된다며 말을 하기도 했지만,
사생팬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자꾸 오는 전화 때문에 방송이 끊긴 탓에
슬기는 굉장히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또 다른 레드벨벳 멤버 조이 역시 라이브 방송 도중
사생팬에게 전화가 걸려 왔던 적이 있었는데요.

조이는 처음 전화가 왔을 때는
'저기요 전화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말을 남겼지만
두 번째로 전화 왔을 때는 핸드폰을 들어 올리며
짜증 섞인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사생팬들은 어떻게 이렇게 연예인들의 핸드폰 번호를
잘도 알아내는 건지 놀라울 지경인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쟤네 숙소 비밀번호까지 알아내는 애들인데 쉽게 막을 수 없지',
'항공 좌석까지 알아내는 애들이 수두룩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공교롭게도 오늘 소개해드린 사생팬 때문에
고통 받은 연예인들은 모두 SM 출신인데요.

SM은 예전부터 사생팬이 많이 붙는 소속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사생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어떤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기뻐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연인 사이에서도 상대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애정 표현은 폭력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사생팬들이 연예인에게 하는 지나친 표현과 삐뚤어진 애정 역시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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