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출연 당시 연예인보다 예쁘다고 난리난 일반인 출연자 근황

2007년에 시작해 아직까지도
시청자들의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예능 1박 2일

이 1박 2일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도 자주 등장해 방송을 함께 꾸려나갔는데요

일부 출연자들은 방송이 끝난 뒤에도 화제가 될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예쁜 일반인 출연자들의 미모 때문이었죠

일부는 방송에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기도 했다는데요
과연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1박 2일 출연 당시 연예인보다 예쁘다고 난리났던
일반인 출연자들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영>

2009년 1박 2일 최초의 시청자 투어 특집에서
국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으로 등장한 가영

당시 그녀는 청순한 외모와 춤실력으로
이른바 '국악고 얼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이 유명세에 힘입어 2011년 걸그룹 스텔라로 데뷔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1박 2일로 유명세를 얻으며 스텔라 초기 활동중 관심을 살짝 받기는 했지만
소속사의 노골적인 섹시 컨셉으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입방아에 오르게 되죠

결국 가영은 2017년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팀에서 탈퇴했고
스텔라 역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해체하게 됩니다

이후 가영은 소속사 없이 카페에서 일을 하며
웹드라마, 웹영화,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고
2019년 인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맹의진>

2015년 5월 17일 방영된 1박 2일은 바로 '서울대 가다' 특집으로
멤버들이 각각 서울대 캠퍼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의 방송이었습니다

이때 멤버 김종민은 '악보 연주 장면 촬영' 미션을 수행해기 위해
음대 피아노과를 찾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피아노과 13학번 맹의진 학생을 만나게 되죠

이날 방송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서울대 피아노과 13학번 맹의진의 피아노 솜씨 못지 않게
그 미모에도 관심을 갖는데요,
그녀의 청순하고 여리한 외모는 마음을 빼앗기 충분했습니다

김종민 역시 미션을 수행하던 중
맹의진의 미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죠

그녀가 졸업 후 TV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맹의진은 CF를 찍거나 연예인으로 데뷔하지 않고
자신의 SNS 활동만 활발하게 했는데요

2018년 쯤 학교를 졸업한 맹의진은
전공을 살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었고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유라시안 필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에코 콰르텟'과 공연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외모부터 능력까지, 그야말로 엄친딸의 정석이라 불릴 만 하네요

<정유진>

2016년 방영된 1박 2일 시즌3 대학교 특집 이화여대 편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학생들과 멘토, 멘티로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준호는 한국 무용과 학생인 정유진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정유진은 무용과답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정유진은 캠퍼스 내에서 '여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미모로 유명한 학생이었다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송 후 정유진은 '이대 무용과 여신'으로 기사가 날만큼 주목을 받죠

방송 이후 그녀는 대학생을 위한
라이프 매거진을 표방하는 잡지 '대학 내일'에 표지 모델로 등장하고
아이콘 전멤버 비아이의 '오늘 모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또 모델, 혹은 연기자로 진로를 정한 것인지 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연을 맡은 것으로 시작해
맥도날드 CF에 등장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은솔>

2009년 방영된 시청자 투어 특집에서
가영과 함께 국악고 학생으로 등장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일반인 출연자도 있습니다,
바로 이은솔 양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은솔은 국악고 출연자로 등장해 가영과 함께
소녀시대 GEE를 선보이고 매운 어묵 먹방을 하는 장면에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오뎅 소녀'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은솔은 방송 이후 한예종 전통 예술원에 진학해
무용수로서의 꿈을 이어나갔는데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대상, 동아무용콩쿠르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입상하며 재능의 두각을 드러냈죠

2017년에는 정우성과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CF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후 2018년에 서울 예술단에 입단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6살 때부터 무용을 전공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한국 무용계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한서혜>

마지막으로 소개할 주인공은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의 한서혜입니다

한서혜는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으로
발레 단원들과 함께 비교적 짧은 시간 TV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하지만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
그리고 수려한 발레 동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방송이 끝난 뒤 포털사이트 검색어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방송 직후 한서혜는 돌연 미국으로 떠나 오디션을 봤다고 하는데요

미국 보스턴으로 떠난 그녀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두고
2012년 보스턴 발레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후 하루 44회의 공연을 소화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고
노력과 재능을 인정받아 2014년에 미국 무용 잡지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25인'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리게 되죠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보스턴 발레단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한만큼
책임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한서혜

지금은 단 5명에 지나지 않는 수석 무용수 중 한명으로 승급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이미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더 빛나는 그녀들

앞으로 더 성장하며 다시 한 번 TV에서 볼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