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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범죄 & 이슈 일으키고 냅다 직업 바꿔버린 연예인들 최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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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로부터 부정적인 관심을 받게 된다면
연예인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데요,

범죄 혹은 이슈를 일으켜
어쩔 수 없이 연예인을 포기해야만 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범죄와 이슈를 일으키고 냅다 직업을 바꿔버린 연예인 4명의 최신 근황,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곽한구>

첫 번째 연예인은 살아있는 GTA, 곽한구입니다.

곽한구는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인데요,
범죄의 재구성’ 코너에서 범죄자로 등장하며 관객들의 큰 성원을 얻었고
독한 것들’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한창 상승가도를 달리던 곽한구가
9시 뉴스에 실제 범죄자로 출연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곽한구는 강남 모처에서 벤츠를 탈취하여 체포가 되었는데요.

역할 뿐인줄로만 알았던 그의 범죄자 컨셉이 현실이 되자
대중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곽한구는
당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0개월을 선고 받으며,
방송출연을 정지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곽한구의 차량 절도행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
험머 H3를 탈취하여 운전하는 사건을 벌이고 맙니다.

그러나 사실 이 사건은
신고자의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신고자가 음주상태에서 곽
한구에게 차를 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잊고
신고를 했던 것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절도죄는 면했지만,
첫번째 사건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되었던 곽한구는
차량절도가 아닌 무면허 불법운전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이렇듯 자동차와 연이 깊은 곽한구는
결국 중고차 딜러로 직업을 바꾸게 됩니다.

애초에 자동차를 워낙 좋아해서 개그맨 활동 중에도
중고차 관련 인터넷 카페를 운영했었다고 하는데요.


방송 출연정지를 당한 이후,
아예 중고차를 거래하는 온라인몰을 오픈했던 것입니다.

사업 초기에는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 수가 많았다고 하지만
이후 징역형이 확정되며 중고차 딜러 일도 중단하게 됩니다.

출소 이후 방송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본인’ 역할로 특별 출연한 것이 전부이며,
현재는 인터넷 방송에 게스트로 간간이 출연하며
얼굴을 비추고 있다고 하네요.

서세원>

두번째 연예인은 원조 국민MC, 서세원입니다.

1979년 TBC 라디오로 데뷔한 서세원은
이후 MBC 예능에 전설로 남은 수많은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독보적 인기를 누리던 그는
콩트면 콩트, 진행이면 진행, 모든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만능MC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방송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충격적인 범죄들을 연달아 저지르며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맙니다.


첫번째 범죄는 조세포탈 및 배임이었는데요.

2001년 조폭마누라의 제작자로 성공하며,
영화제작자의 꿈을 키워가던 그는
이후 제작한 모든 영화가 망하고 말았으며
그 여파로 제작 과정 중에 그가 저지른 탈세, 제작비 포탈 등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수사를 피해 미국으로 도피했지만
2004년 귀국하여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습니다.

이로 인해 서세원은 모든 방송사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받으며,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후 2014년, 서세원에게 내연녀가 있었고,
심지어 아내 서정희씨를
오랜기간 폭행해 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나게 됩니다.

서세원 부부는 대중들에게
잉꼬부부로 널리 알려졌던 탓에 파장은 더욱 컸습니다.

그가 아내를 때리고, 질질 끌고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대중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죠.


심지어 서세원은 당시 목사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교단에서도 쫓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서세원은 현재 건설 사업가로 잘 지내는 중입니다.

2016년 용인 타운하우스 건설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바탕으로
2019년 12월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 방송국 착공 사업과
자카르타 건설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이영돈>

세번째 인물은 먹거리 X파일로 유명한 스타PD 이영돈 입니다.

연예인만큼이나 인지도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그는
1981년 KBS에 입사하여 입사,
KBS 교양제작국 국장까지 지낸 유능한 PD입니다.

그리고 2011년, 채널A 상무로 영입되어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제작
하는데요.

불의를 고발하는 모범적인 기자, PD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합니다.


하지만 스타PD로서의 명성도 잠시,
이영돈은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이슈메이커로 전락하고 맙니다.

방송 조작과 표절은 기본, 심지어 악의적인 편집보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행을 저지르고 말았죠.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배우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 논란이었습니다.


이영돈은 이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었는데요.

식약청의 확인 결과, 이영돈이 주장했던 중금속 성분은
대부분이 자철석으로, 인체에 완전 무해한 성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으로
많은 황토팩 회사들이 영업손실로 문을 닫아야했고,
한 회사는 이영돈 PD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합니다.

또한 이 사건 당시 스트레스로 인해
배우 김영애씨의 건강이 크게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영돈은 JTBC로 자리를 옮기지만,
프로그램 ’이영돈PD가 간다’에서도 방심위를 경고를 받으며,
방송계를 떠나게 됩니다.

방송계를 떠난 이영돈은
2016년 유튜브 채널 ‘이영돈 TV’를 설립해 유튜버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구독자 7.16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검수한 식품을 팔겠다며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조정린>

네번째 인물은 TV조선의 기자 조정린입니다.

조정린은 2002년 MBC 설날특집 ‘팔도모창대회’에서
김하늘, 고현정 성대모사로 대상
을 타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후 케이블, 지상파를 오가며 큰 인기를 얻는데요,
특히 MBC 논스톱5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인기도 잠시,
그는 2006년 ‘조정린 사건’으로 큰 위기를 맞이합니다.


2006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칭찬을 다는 등 자작극을 벌였다는 것이었는데요.

단순히 본인 칭찬만을 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여러 연예인을 들먹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만들어낸 루머들이
거의 명예훼손 수준이었다는 것이 큰 논란이 되었죠.


소속사와 조정린은 자작극임을 부인했지만,
글쓴이만 볼 수 있던 메뉴 탭들이
해명을 위한 캡쳐사진에 그대로 담겨있었다는 점을 들며,
많은 네티즌들은 조정린의 자작극임을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자작극 논란으로
방송가에서 한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조정린은
이후 TV조선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예인이 아닌 기자로서 등장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조정린은 2012년 TV조선공채에 합격, 문화부 방송기자로 시작해
2016년 6월부터 정치부 소속 방송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TV조선 ‘뉴스 7 뜯어보니’ 코너에 등장해
코로나 관련 보도를 진행했죠.

한 인터뷰에서 그는
“연예인은 불안함이 심리적으로 크다.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다. 행복하다”
라며 심경을 전했다고 하네요.


연예인의 잘못은 자신의 팬들을 순식간에
안티팬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연예인들이 유명세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은 만큼,
자신의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유명세가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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