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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소속사 사장에게 손찌검 당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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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를 하며
연예인의 성공을 위해 힘써야 하는 자리가
바로 소속사 사장이죠.

어쩔 땐 연예인들에게 부모님 이상의 케어를 하는 것도 같은데요.

하지만 소속사 사장이 연예인에게 부당한 대우를 넘어
손을 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속사 사장에게 손찌검 당한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3 인피니트

인피니트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다시 돌아와’, ‘내꺼하자’ 등
퀄리티 높은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인피니트가 처음부터 단번에 성공한 것은 아니고,
탄탄한 실력으로 조금씩 이름을 알려왔죠.

이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한 게 바로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이중엽 대표였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지난 13일,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 씨와 김성규 씨는
울림엔터 이중엽 대표와 함께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으로
보는 팬들을 흐뭇하게 했는데요.

소속사 연예인과 소속사 대표가 맥주를 마시며
친근감있게 라이브 방송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이중엽 대표는 갑자기
남우현 씨가 팬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한껏 취기가 오른 탓인지
“뭘 위한 거냐?”며 남우현 씨를 핀잔주기 시작했는데요.

이중엽 대표는 “이 새끼 왜 얌전해졌어”라며
욕설을 섞기도 했죠.


이에 남우현 씨가 “욕은 하지 마세요”라고 하자
이중엽 대표는 “이 새끼가 뭐가 욕이냐, 너 내 새끼 아니냐”
남우현의 머리를 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남우현 씨는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
“방금 보셨죠? 절 이렇게 때리세요. 너무 때리시네”라고 말했죠.


그 이후에도 이중엽 대표는 마이크 문제로
방송을 못 켜는 김성규 씨에게 “소통하기 싫은거다”라거나,
남우현 씨에게 “네 얼굴 최악이야”, “네 얼굴은 80kg이니까” 등
인신 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이에 김성규 씨와 남우현 씨는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하실 것 같다”며
“이제 꺼야겠네 안 되겠네”라는 말과 함께
상황을 수습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당연
이중엽 대표의 폭력과 언행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물론 소속사 멤버들이 문제삼지는 않았지만
이중엽 대표의 언행이 잘못됐다는 것이었죠.

이중엽 대표가 소속 연예인들과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갑질 논란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제대로 사과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TOP2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는 소속사 ‘스타제국’의 걸그룹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음악의 여신들’이라는 컨셉으로 활동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멤버로는 섹시함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경리 씨가 있죠.
하지만, 나인뮤지스에는 비운의 멤버가 있는데요.

바로 나인뮤지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2014년까지 활동했던 세라입니다.


나인뮤지스는 과거 데뷔 과정을 담은
BBC의 다큐멘터리를 찍은 적이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인뮤지스는 소속사로부터
많은 꾸짖음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리더 세라 씨가 고생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죠.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쉴 틈도 주지 않던 소속사에게 답답함을 느낀
멤버 ‘재경’이 도망쳤을 때도 혼난 건 리더 세라 씨였습니다.


다큐를 보면 비슷한 일로 세라 씨만
혼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죠.

게다가 다큐에서 스타제국의 신주학 사장은
리더 세라를 응원해주기는커녕 더 심한 행동까지 하는데요.

바로 세라 씨의 뺨을 때린 것이죠.


지금은 영상이 삭제되어 움짤로만 남았고,
움짤에서 신주학 사장은 종이로 보이는 물건으로
세라 씨의 뺨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종이라서 안 아팠을 수도 있지만
맞는 세라 씨가 느끼는 모멸감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겠죠.

게다가 신주학 사장은 나인뮤지스의 데뷔 직전에
리더의 자리를 세라 씨에서 다른 멤버로 바꿔버렸죠.


결국 세라 씨가 탈퇴한 2014년,
해당 장면은 논란이 되었고,
누리꾼들도 “어떻게 사람 대 사람으로 저렇게 때리지?”,
“저 장면 다큐 보고 진짜 충격 먹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신주학 사장은 이 외에도 여성 코디를 두고도
나인뮤지스의 의상을 직접 점검해주며 자로 바지 길이를 재고,
직접 상의 길이를 정리해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유명했다는데요.

아무쪼록 이제는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라 씨가
좋은 소속사에서 멋진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TOP1 고은아

고은아 씨는
모두가 인정하는 소위 ‘얼짱, 몸짱’ 출신의 배우죠.

그는 17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함과 동시에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단숨에 인기 스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그의 미모와 연기력에 비해
히트작을 만나지 못 하면서 점차 잊혀졌는데요.


최근에는 동생 엠블랙 출신의 미르 씨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TV’ 에 자주 등장하고 있죠.

고은아 씨는 특히 기존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털털하고 친누나 같은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은 ‘배우 고은아는 행방불명되고
방효진 씨가 고은아를 사칭하고 있다’고 할 정돈데요.


이런 고은아 씨가 지난 1월 미르방TV에 출연해
과거 소속사 사장에게 맞았던 썰을 풀었다고 합니다.

고은아 씨는 과거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소속사에는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전달된 적이 있었다는데요.

이에 소속사 측에서 모든 영화관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해
잡자마자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고은아 씨의 머리를 때렸고,
고은아 씨는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며
눈 뜬 상태로 반기절을 했다고 밝혔죠.

하지만 잘못한 게 없었던 고은아 씨는 오히려 더 버텼고,
소속사는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소속사는 엄마한테 전화하여
결국 엄마가 사무실까지 찾아와 무릎 꿇기도 했고,
시골에 계신 아빠한테는 수억 원의 위약금 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소속사 측에서는 고은아 씨를 더욱 철저히 감시했고,
심지어 잔다고 보고하면 매니저가 집에 찾아와 확인하기도 했다고 하죠.

이어 미르 씨도
“당시 누나는 말도 못 걸 정도 예민했었다.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사람 모두 잘 극복하여
좋은 소속사에서 지내고 있다는데요.

하루 빨리 배우로의 고은아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소속사 사장이라는 자리는
회사 대표로서 회사를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사람이 앉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격모독과 폭ㅎ을 일삼는 건
한 회사의 대표가 할 만한 행동은 아니겠죠.

그런 사람이 과연 남의 인생을 책임질 자격이 있을까요?
먼저 본인의 인성부터 갖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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