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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소름 돋게 찌라시와 맞아 떨어졌던 연예계 충격사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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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좀 덜한 것 같지만 얼마 전만 해도
카톡방이나 SNS에서 찌라시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연예계 및 정치권 소식을 많이 퍼날랐죠.

사실 대부분의 찌라시들은 근거도 없고 흥미 또는
낚시성의 내용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눈쌀이 찌푸려지게 했는데요.

오늘은 그 반전으로 오히려 소름 돋게 맞아 떨어진
찌라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AOA 불화 사건

최근 화제가 된 걸그룹 AOA의 불화 사건 다들 아실텐데요.

전 멤버 민아 씨의 지민 씨에 대한 폭로로 시작되어
그 비밀이 다 밝혀졌죠.

10년 간 이어진 지민 씨의 괴롭힘에
그룹까지 탈퇴했던 민아 씨가 결국 폭발해버린 건데요.

얼마 전 지민 씨까지 AOA에서 탈퇴했음에도 논란은 여전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민아 씨보다도 훨씬 전에 탈퇴했던 유경 씨도
민아 씨를 응원하여 도대체 AOA 불화 사건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게 했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미 수 년 전부터 찌라시를 통해
AOA의 불화 사실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2016년, 한 걸그룹에 관한 찌라시가 떠돌았는데요.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능에 나와 많은 인기를 구가 중인 멤버 A와
모 통신사에서 깜짝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많은 인기를 구가 중인 멤버 B는
각자 소속된 라인이 다르다.

A양은 연습생 때부터 본인을 따른 C와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B는 D양의 라인에 소속되어있다”.

이때 A는 초아, B는 설현, C는 민아, D는 지민라고 하죠.


지금 돌이켜보면 초아 씨도 민아 씨와 마찬가지로
지민 씨와의 마찰로 탈퇴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고,
과거 많은 방송들을 보면 설현 씨와 지민 씨는 멤버들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라고 알려져 찌라시의 정확도가 놀라운데요.

이 뿐만 아닙니다.
17년에도 한 번 찌라시가 돌았죠.


“인기그룹 멤버 A는 자타공인 팀의 에이스이다.
하지만 같은 팀 멤버 B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B는 ‘내가 A보다 못한 게 뭐가 있냐,

회사에서 밀어주지 않아 팀 활동 못하겠다’라고 하여
소속사에서 B를 위한 솔로활동을 지원했다."

이 찌라시에서 A는 초아 씨, B는 지민 씨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지민 씨는 당시 ’할렐루야‘라는 노래로 컴백하여
솔로활동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16, 17년에는 그저 루머 뿐인 찌라시로 무시 받았지만,
지금 보면 틀린 말 하나 없는 예언서 같은 느낌이네요.

 



TOP2 서태지 이은성 결혼

2011년 증권가 정보지라며
거물급 스타의 결혼 소식이 떠돌았습니다.

바로, 문화 대통령 서태지 씨와 배우 이은성 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서태지 씨는 전 부인인 이지아 씨와
소송 중이어서 소위 찌라시로 무시받았죠.

 


그런데 2년 뒤, 서태지 씨와 이은성 씨는 진짜 결혼발표를 해버리죠.

둘은 이은성 씨가 2008년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각자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서태지 씨와 이은성 씨의 결혼 소식에
찌라시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의 예언 글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네이버 지식인에는 2011년 7월 5일 한 이용자가
“서태지와 이은성이 우결에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라며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질문글을 올렸죠.

그런데 답변이 “100%입니다. 둘은 서태지 뮤직비디오
‘버뮤다 트라이앵글’에서 만났으며
그 전부터 교제하고 있었던 걸로 압니다.”라며

“또한 2010년 이은성이 웨딩화보를 찍고,
서태지는 평창동에 집을 짓기 시작했죠.
그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라고 달렸죠.

단순히 결혼을 예측한 걸 넘어서 그 과정까지 다 맞춰버리다니
정말 무섭기까지 합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슈퍼스타K 갤러리’에도
같은해 11월 ‘서태지랑 이은성이 사귄다고 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이미 2년 전에
둘의 교제 소식을 알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죠.

두 글은 모두 성지글이 되어 한동안 온갖 시험 합격, 취직 기원 등
댓글로 누리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TOP1 김민희 홍상수 불륜 사건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불륜 커플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커플.

이 두 커플에 대한 소식도 본격 열애설이 터지기 전
이미 찌라시로 돌고 있었는데요.


찌라시는 “최근 연예계에는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아는 여자 톱스타와
유부남인 유명 감독의 불륜과 동거 소식이 퍼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시작합니다.

이어 “이들은 영화촬영을 핑계로 강원도 일대에서 머물면서
숙소에서 함께 기거하는 사실상 동거 생활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 여자 톱스타가
“결혼 안 한다. 그러나 사랑하는 감독님 애 가질 때까지 눈 감아줘라”
큰소리쳤다고도 전했죠.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너무 충격적인 내용에다
이니셜도 밝히지 않고 있어 그냥 루머로 치부했는데요.

얼마 안 가 찌라시의 내용 모두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사실 둘의 불륜은 충무로 영화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하죠.

영화 작품을 통해 만난 둘은 작품을 같이 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고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죠.

심지어 홍상수 감독은 집을 나간 당일 딸에게
일기장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아내 분의 말에 따르면 일기장에는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내용은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씨를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이었죠.

홍상수 감독의 아내 분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정재영 씨가 김민희 씨에게 프로포즈하며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보며
“저건 김민희에 대한 남편의 마음”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찌라시에 대해서도
“찌라시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당사자만 알고 있는 사실이 찌라시로 돌면
소름 돋긴 할 것 같네요.

이쯤되면 찌라시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피해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찌라시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니 자극적으로 쓰이는 만큼,
루머의 당사자에게는 더 큰 피해로 다가오겠죠.

단순히 재미를 위해 찌라시를 소비하기보단,
신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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