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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다른 인종으로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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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태어나면서
절대 스스로 정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인종!

인종은 피부색과 눈동자 색깔을 정하고
키나 체격 등 신체 조건의 차이를 가져오기도 하죠.

이처럼 인종은 선천적인 외모를 결정하기 때문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지지 못한 다른 인종의 특징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인종을 부러워하다 못해
아예 다른 인종으로 살기로 결심,
성형까지 한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다른 인종으로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 TOP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5 일본 모델 쿠와타 매트

한때 일본 바비인형남이라 불리며
성형중독 논란을 일으켰던 쿠와타 매트.

그는 일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쿠와타 마스미의
아들이자 모델 겸 예술가인데요.

처음 보면 누구나 마네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인위적인 얼굴은
무려 2년에 걸친 성형수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명한 아버지 덕분에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모자랄 것이 없어 보였던 그가
별안간 성형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
아마 모두 깜짝 놀라실 텐데요.


그가 성형을 하게 된 계기는
바로 어릴 때부터 봐온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백인 왕자들은
커다란 눈과 백옥 같은 피부 등 하나같이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접한 이후 쿠와타는 동양적인 외모와 다른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것이죠.


결국 쿠와타는 백인 왕자처럼
순백의 피부와 커다랗고 푸른 눈동자를 가지기 위해
원래 얼굴을 완전히 감추는 화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 번 화장할 때마다 새하얀 파운데이션을 겹겹이 바르며
두꺼운 아이라인을 그리고 컬러렌즈까지 꼈는데,
그 시간이 무려 2시간이 넘었다고 하니
사실 화장보다는 분장이 더 맞는 말인 것 같네요.


그런데 그는 화장에서 더 나아가
성형수술까지 감행했다고 합니다.

완전히 만족할 때까지
뼈를 깎는 성형 수술을 여러 차례 반복한 끝에
드라마틱하게 변화한 그의 얼굴은 가히 충격적인데요.

원래의 얼굴은 완전히 사라지고 부담스러울 만큼
툭 튀어나온 이마와 오똑 솟은 코, 얇은 입술이 자리하게 되었죠.


여기에 더욱 과해진 화장법은
그의 얼굴을 핏기라곤 하나도 없는
백인 인형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믿기 힘든 급격한 변화에 일본 대중들은
화장법과 포토샵 기술로 조작한 것이라며
그의 외모를 부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런 논란이 오히려 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단숨에 SNS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TOP4 일본 모델 바닐라 샤무

성형수술을 통해 동경하는
백인으로 변신한 일본인은 한 명 더 있는데요.

바로 30번의 성형수술을 통해
'살아있는 프랑스 인형'으로 거듭난 일본 여성 모델 바닐라입니다.

성형과 미용을 주제로 한 일본 예능에 출연해 유명해진 그녀는
방송을 통해 3년 동안 눈코입은 물론 가슴 확대, 지방 흡입까지
무려 50군데 이상을 성형했다고 밝혔는데요.

심지어 총 성형 비용이 한화로 무려 1억 원에 달한다고 말해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유명인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악하게 만들었죠.


그런데 그녀가 성형을 하게 된 배경에는
가슴 아픈 과거가 숨어 있었으니
바로 어린 시절 당했던 이지메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못생겼다며 따돌림을 당했던 그녀는
아버지에게 괴로움을 토로했지만,
돌아온 건 따뜻한 응원이나 격려가 아닌
'네가 못났으니까 어쩔 수 없다, 성형해라'라는 차가운 대답이었다는데요.

이 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그녀는
이지메의 원인이 남들보다 못한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성형수술 비용을 모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은 19살이
단시간 내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고
결국 그녀는 여러 유흥업소를 전전하기에 이르렀죠.

이 악물고 힘들게 번 돈으로
마침내 첫 성형을 한 그녀는 쉬지 않고 수차례의 성형을 받았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손에 넣은 후 일본 예능계에 진출,
성공가도를 달리며 미용외과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녀를 성형 몬스터라고 부르기도 해
그녀의 인위적인 외모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TOP3 독일 여성 마티나 빅

2017년 9월,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머레이쇼에 출연한 마티나 빅은 29세 여성으로
까만 피부와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때문에
한눈에도 흑인으로 보였는데요.

사실 자신을 흑인이라고 소개하며
빨리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고 말한 그녀는
원래 독일 출신의 백인 여성이었습니다.


전형적인 백인의 외모였던 그녀가 성형수술을 받은 이유는
바로 섹시한 이미지로 유명한 스타
파멜라 앤더슨과 케이티 프라이스를 동경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굴곡진 몸매를 가진 흑인이 되기 위해 다량의 멜라닌 주사를 맞고,
피부를 태운 데다 가슴 확대까지 감행했습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가슴 확대 수술을 통해
그녀는 무려 S컵에 달하는 가슴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얼핏 보면 합성이 의심될 정도로 그 크기가 거대했기 때문에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여성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타고난 인종을 바꾸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들인 비용은 무려 약 7천 700만원에 달하지만,
검정색 피부를 가진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힌 걸 보면
전혀 후회하지 않는 것 같네요.

TOP2 브라질 남성 막스 브린크후스

2000년대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로 시작해 요즘의 아이돌까지.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한국 문화를 즐기는 외국인 팬이 많은 요즘,
많은 영순위분들께서도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외국에서의 한류 열풍을 실감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단순히 한류 때문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좋은 경험 때문에
동양적인 외모를 갖기 원해 성형한 외국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바로 브라질 출신의 막스 브린크후스입니다.


국내에 한국인을 닮기 위해 수천 만원을 들여
10여 차례에 걸친 브라질 성형남으로 보도되었던 막스는
당시 브라질 상레오폴두시의 세종학당에 다니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이었는데요.

그는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을 통해
"지난 2011년 동서대에서 공부하며 1년간 한국에 머물렀는데
그때 만난 한국인이 워낙 멋지고 친절했다"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그리워했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결심한 것 같다"
자신이 성형하게 된 동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내가 브라질 의사에게 요청한 것은
'한국인의 얼굴'이 아니라 '동양인 같은 눈'이었다"며
"보도와 달리 성형수술도 눈 부위에 딱 한 번 했으며
이후 눈 모양을 바로잡은 작은 시술을 몇 차례 더 했을 뿐"
이라고 말하며
보도 내용을 바로잡기도 했죠.

실제로 수술 비용도 수천만원이 아니라
350만원 수준이었다고 하니
과장된 면이 있었던 건 확실한 것 같네요.

한편 그의 얼굴을 두고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왜 저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원래 얼굴 괜찮은데 왜 그랬나" 등의 반응과
"자기만족인데 참견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이 엇갈리기도 했습니다.

TOP1 중국 남성 애비

백인 여성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으며
화제가 된 중국인 남성 애비.

그는 원래 동성애자였지만,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성형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

선망하는 백인 여성의 외모를 따라하기 위해
컬러렌즈를 끼고 머리를 염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외모에 성별까지 바꾼 그의 성형수술은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바뀐 그의 얼굴이
마치 과도한 포토샵을 한 것처럼 부자연스럽고 기괴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거의 도려내다시피 한 턱과 도톰한 보형물이 그대로 티가 나는 콧대 등이
한때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강남미인 짤을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극도의 나르시시즘때문에
더욱 뭇매를 맞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외모를 찬양하며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아름답다고 말해
해외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낯선 행인에게 다가가 그에게 키스를 요구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고 하니,
부자연스러운 외모의 기괴함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이 더 두려운 것 같네요.

다른 인종을 동경한 끝에
성형수술을 동원해 외모를 바꿔버린 사람들!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따라
다른 삶을 선택하는 건 자유지만,
그래도 과도한 성형으로 부작용이 나타나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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