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한국 가요계 역사상 노래 가장 잘한 여성그룹 멤버들 근황

반응형

2003년 당시만해도 실력파 가수들을 대거 양성하는 소속사로 유명한
YG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엠보트에서 발굴한 빅마마는

노래를 립싱크하는 미녀 4명과 무대 뒤에서
실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빅마마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충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며
타이틀 Break away로 대대적인 성공
을 거두는데요

이후 후속곡 거부, 체념까지 연달아 히트치며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빅마마


가수라면 응당 예쁜 비주얼이 당연한 자질이라고 평가받던 2000년대 초중반,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4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죠

비록 활동 8년만인 2011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됐지만
데뷔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력파 그룹하면 빅마마를 가장 먼저 거론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그룹임을 부인할 수 었습니다

빅마마의 멤버였던 이영현, 이지영, 신연아, 박민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지영>

보컬그룹 빅마마에서 센터를 담당하던 이영현이
소름돋는 고음을 담당했다면
이지영은 카리스마있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중저음 파트를 담당한 바 있습니다

마치 몸 전체를 울리는듯한 공명을 효과적으로 잘 구사해
빅마마 곡 스타일에 개성을 더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기도했죠


빅마마 활동 이후 2010년부터 몇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이지영은
2016년 외국계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는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오랜만에 '복면가왕'을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죠

결혼 2년 후인 2018년에는 첫 아들을 출산,
이어 지난해 겨울에는 둘째를 출산한 이지영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바쁜 육아를 하고있는 중에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하네요

<박민혜>

주요 멤버들에 비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았지만
멤버 중 가장 어린 아이에도 불구하고
힘있고 깔끔한 고음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민혜

활동 중간 20kg이 넘는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에 성공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는
2011년 멤버 신연아와 듀오 '빅마마 소울'을 결성했으나
이듬해 활동을 중단 빅마마 역시 해체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13년부터는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교수로 역임하는 한편
음향 엔지니어로 활동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죠

결혼 이후에는 민혜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
2014년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5년엔 결혼 5년만에 딸 출산 소식을 전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박민혜

출산 이후에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지
가수 활동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연아>

빅마마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이미 업계에서 유명한
코러스 보컬리스트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신연아

빅마마 내에서는 저음과 중음을 담당했지만
종종 고음을 가미하여 뽐내는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있죠

빅마마 3집 활동 당시 프랑스인 남자친구와
일찌감치 백년가약을 맺으며 유부녀의 길을 걷게 된 그녀는
이후 가공할만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근무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
가수로서의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었는데요


그래도 2011년 솔로 싱글 발매,
2014년 첫 정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종종 근황을 전하며
빅마마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예능 프로 '복면가왕'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 실력을 자랑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고

지난 4월에는 에듀 버라이어티 예능 '공부가 머니?'
가수가 아닌 실용음악과 교수로 출연
가수를 꿈꾸는 홍승범/권영경 부부의 아들에게
냉철한 솔루션을 내리며 '매의 눈'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이영현>

빅마마하면 이영현을 가장 먼저 떠올릴만큼
빅마마의 핵심 멤버로 통하는 이영현은
국내에서 가창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가수 중 한명으로
대한민국 3대 디바
로 저명하죠

전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체념'을 필두로
'체념 후, 연' 등 다수의 자작 히트곡을 보유한 것은 물론
거미의 '혼자만 하는 사랑', 세븐의 '잘할게'
타 가수들의 대표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력으로도 유명합니다


빅마마 해체 이후에는 솔로로 전향,
2012년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며 역대급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뽐냈고
2015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급'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남편과 함께 빌린 2억 3천여만원을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시 사건 보도 후 이영현 측 관계자는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공식 해명은 없는 상황입니다


부디 모든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록 1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회자되고있는 빅마마

언젠가 네명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