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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연예계 의자왕 '이동건'을 거쳐간 여자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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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5월 22일,
배우 조윤희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배우 이동건.

그는 연예계에서만도 많은 여성들과 열애했던 것으로 유명하죠.
이동건과 열애설이 났던 여자 연예인들만 해도 무려 6명인데요.

오늘은 연예계의 의자왕 이동건씨와 열애 했던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정>

이동건씨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연예계에 몸담은 지 23년이 지난 현재는
배우로 더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큰 눈과 오똑한 코를 가진 모태미남에다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세 친구>, <파리의 연인> 등
많은 작품에서 인기를 얻으며 금세 대스타가 되었죠.

이동건씨가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스타가 된 뒤,
2002년 드라마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에서
배우 김민정씨와 연인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동건처럼 크고 쌍꺼풀 짙은 눈으로 아역 때부터
이미 스타였던 김민정씨와 막 스타 반열에 오른 이동건씨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당시 촬영 감독과 스텝들도 금방 알아차릴 만큼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고 하죠.

하지만 아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던 김민정씨가
성숙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각종 행사나 영화에서 노출을 감행하자,
현모양처가 이상형이고 본인도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이동건씨와 계속 부딪히게 되면서
결국 약 2년 만에 헤어졌다
고 하네요.

<한지혜>

한지혜씨와 이동건씨는
2004년 KBS의 대박 드라마 <낭랑18세>에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건씨는 평소에 성형하지 않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자연스러운 외모에 밝은 성격을 갖춘
한지혜씨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한 뒤 영화 까지
같이 찍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죠.


그러나 온국민이 두 사람의 결혼을 바랄 정도로
보기 좋게 연애를 이어가던 2007년 말,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지혜씨가
공개 연애 중이던 이동건씨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이별이 공식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한지혜씨가 이동건의 사진이 가득한
자신의 싸이 미니홈피를 폐쇄하고,
이동건씨도 혼자 일본으로 이별여행을 떠나면서
온국민이 응원했던 커플도 끝이 나게 됩니다.

 

<이효리>

사실 이렇게 한지혜씨와 이동건씨가 헤어지게 된 데에는
이효리씨가 있었는데요.

이동건씨와 이효리씨는
2007년 SBS의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같이 찍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이동건씨에게 반한 이효리씨가 대시를 하고 유혹했지만
이동건씨는 실제로 흔들리진 않았다고 하죠.


그러다 한 번은 드라마 촬영 중
이효리씨가 추락사고를 당할 뻔했는데요.

가까이 있던 이동건씨가 이효리씨를 구해줬고,
이효리씨가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다
한지혜씨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동건씨는 오해를 풀기 위해 전화도 받지 않는
한지혜씨의 드라마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가 한참 얘기를 나눴지만,
결국 당시 스텝 눈에 띈 것은 울면서 뛰어 들어온
한지혜씨의 모습이라고 하죠.

오해가 쌓여 한지혜씨와 이동건씨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것 같네요.

<차예련>

이동건씨는 결혼까지도 생각한 한지혜씨와 이별 후,
그 상처를 보듬을 새도 없이 2008년 3월 남동생이
호주 시드니에서 흉기에 찔려 피살당하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때, 배우 차예련씨가 많은 위로를 해주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이동건씨는 차예련씨가 출연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하죠.


특히 이 커플은 이동건씨가 좋아하는 골프와
차예련씨가 좋아하는 쇼핑을 즐겨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짧은 시간에 사랑하던 사람을
둘이나 떠나보낸 상처가 너무 깊었던 탓일까요?
이동건씨의 마음을 채우기엔 너무 힘들었던 차예련씨는
결국 2009년 말 이동건씨를 떠나게 됩니다.

 

<지연>

2015년 한중합작영화인 <해후>에 출연하게 되면서
중국에 머물고 상대역이었던 티아라 지연씨를 만납니다.

둘 다 한국에서 떨어져 중국에 살면서
서로 의지하다 보니 13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것 같은데요.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이동건씨는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현명한 사람”이라고도 할 만큼
안정적으로 연애를 이어나갔죠.

하지만 그러다 갑자기 약 2년 간의 열애를 끝내고
이별하게 되는데요.

이동건씨는 “분명한 건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제가 지켜줄 것이다” 라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준 바도 있어
결별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조윤희>

앞서 지연씨와의 결별은 평소 대중들에게
보여준 모습에 비해 다소 급작스럽게 느껴졌는데요.

소문으로는 결별의 이유가
<월계수 양복점 남자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윤희씨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라고 하죠.

이동건씨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인위적이지 않은
얼굴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런 수수한 얼굴을 갖고 있는 조윤희씨가
이동건씨의 이상형에 딱 맞아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중에게 두 사람의 열애 인정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릴 땐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였다 고 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3년 만에 이별을 고하는데요.
구체적인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혼하기 4개월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건씨가
“드라마를 바쁘게 찍는 중 결혼기념일이 됐고
결혼기념일인 줄 모르고 족발을 배달시켰다.
그날 잠들기 직전 아내가 등을 돌리고 훌쩍이는 소리에
그날이 결혼기념일이란 사실을 알았다.”면서

“타 방송 예능에서 조윤희 씨가 이 이야기를 해
‘국민 족발남’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죠.


당시에 이미 서로에 대해 서운한 부분들이 쌓여서
결국엔 이혼까지 가게 된 것 같네요.

마흔도 넘는 나이에 평범한 외모도 아니고
누가 봐도 잘 생긴 배우가 자유롭게 연애를 하는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절대 욕할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아무리 선남선녀가 넘쳐나는 연예계라도
'이동건 씨처럼 열애설이 많이 난 연예인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이동건씨와 조윤희씨 모두 잘 추스린 뒤에는
좋은 작품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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