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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한때 극장가를 휩쓸었던 아역배우들의 놀라운 최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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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이 뛰어난 아역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연기 잘하는 성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보다 어렵기에
아역배우를 캐스팅할때면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잠재웠으며,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한 아역배우들
이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현재 그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서신애>

서신애는 2004년, 만 5세의 나이로
서울우유 광고를 시작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습니다.

동그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모습으로 우유를 마시는 모습과
서울우유의 광고 슬로건이었던 '사랑한다 사랑한다'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
을 남겼는데요.

이렇듯 서신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듬뿍 담긴 우유 광고를 시작으로
그녀는 이듬해 '미스터주부퀴즈왕'
한석규와 신은경의 딸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합니다.


비록 조연이었으나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2년뒤 그녀는 공효진 장혁이 출연한 드라마
'고맙습니다' 그리고 박신양과 출연한 영화
'눈부신 날에'에서 주연의 자리를 꿰차며 배우로서 성공가도를 달렸습니다.

나아가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신신애로 출연
하며 인기에 인기를 더했는데요.


이렇듯 그녀는 매번 비중있는 역을 맡으며 승승장구할 것 같았으나
아쉽게도 성인이 되자 아역시절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대중들에게는 서신애의 아역때 이미지가 깊게 각인이 된 탓에
성인이 된 그녀의 연기가 익숙치 않았던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그녀는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2년 전 조연으로 출연한 '당신의 부탁'
주연으로 출연한 '스타박스다방'을 끝으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왕석현>

왕석현은 차태현, 박보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과속스캔들'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는데요.

2008년 당시 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
특유의 '썩소'로 많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그

대세 아역 배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과속스캔들에 이어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할 것이라는 대중의 예상과 달리
왕석현은 별다른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빙 혹은 특별출연만 하던 그는 드라마에서 중도하차까지 하는데요,
그는 이후 학업을 위해 긴 공백기를 가지며,
서서히 대중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2018년, 왕석현은 긴 공백기를 깨고
tvN을 통해 다시금 방송계로 복귀했는데요,

'둥지탈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평범한 10대의 모습
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캐스팅 되며
2018년 MBC 연기대상 청소년 아역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올해에는 카메오로 잠깐 얼굴을 비친 영화 '호텔 레이크'가 개봉했는데요,
아쉽게도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평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새로운 작품을 물색하며 학업을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하네요.

<천보근>

천보근은 2008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T의 굵직한 CF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데뷔하였는데요,

덕분에 그는 해당 CF에서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순박하면서도 장난꾸러기같은 이미지
를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영화에 캐스팅되며 스크린에 데뷔하는데요,

그의 데뷔작은 다름 아닌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였습니다.


그는 설경구의 아들 역할로 출연하며
귀여움과 웃음 가득한 장면을 연출
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처럼 작품운도 따라주었던 그는 이렇게 데뷔작부터
천만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는데요,
많은 사람이 알만한 영화로는
헬로우 고스트와 댄싱퀸, 역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천보근은 영화 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는데요,

그중에서 MBC '여왕의 교실'에서
오동구로 좋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후로 학업을 위해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2017년 단편영화 '가족의 초상'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는데요,

이후 둥지탈출, 커밍쑨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던 그는 현재
다음 작품을 기다리며 학업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갈소원>

2006년에 태어난 갈소원은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7살의 나이로 데뷔합니다.

해당 드라마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뿐만 아니라
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폭넓은 감정연기로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요,

그 결과 그녀는 이듬해 영화 '7번방의 선물'
주연 이예승 역할로 캐스팅되었고 영화는 초대박
이 나게 됩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은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으며 주연을 맡은 갈소원은
최연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
에 이름을 올리며
일약 스타덤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렇듯 또래 아역들과 비교가 힘들 정도로
우수한 연기력을 보유한 그녀는
이를 바탕으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여러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무비 '물물교환'에서는 주연을,
'미스터 주 : 사라진 VIP'에서는 조연으로 출연
하였는데요,
현재는 다음 작품을 알아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때 극장가를 휩쓸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역배우들이
지금은 벌써 중고등학생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외모는 바뀌었어도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들이
앞으로는 우리들에게 또 어떠한 작품으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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