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와 사랑에 빠진 연예인 TOP3

대학에서의 CC, 직장에서의 사내연애처럼
어떤 집단에서든 설레는 사랑이 꽃 피게 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내연애를 하게 되는 이유엔
직장이라는 재미 없는 공간 속에서
짜릿함을 전해주고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죠.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연예계에도
그들만의 사내연애가 존재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소속사 대표와 사랑에 빠진 연예인들' 을
주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박수진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며
코에 점이 매력적인 배우 박수진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드라마로 얻은 사랑 보다
먹방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를 진행하며
꾸밈 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겨울연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던 ‘한류 스타’ 배용준이
전격 결혼 발표를 하는데요.

한류스타 배용준의 피앙세가
배우 박수진으로 밝혀지게 되며
두 사람은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인만큼,
열애설 없이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둘은 무려 '열세 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5년 7월 백년가약을 맺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들의 나이 차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간 전~혀 공통분모나 연결 고리가 없던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이었습니다.

박수진은 지난 2014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되었는데요.

당시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이 사실상 소속사 대표였어
둘의 만남이 전혀 뜬금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배용준은 소속 배우들과 허물 없이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운 배용준과 박수진은
교제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만에
서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TOP2 김윤진

김윤진은
미국 드라마 ‘로스트’ 주인공으로 발탁돼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천만배우의 반열에 올라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약 하고 있는 배우죠.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 또한
소속사 대표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2002년 김윤진과 그녀의 남편은
소속배우와 매니저로 첫 만남을 가져
동고동락하며 우정을 쌓아 왔습니다.

그리고 5년 후,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녹록지 않은 연예계에서 힘들어하던 김윤진은
매니저 박정혁씨에게 의지하면서 마음이 갔다고 하는데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매니저에서 소속사 대표가 된 박정혁씨와 김윤진은
신랑신부가 되어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그녀의 남편 박정혁씨는 연예 기획사 운영과 함께
영화 제작 일도 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윤진의 모든 국내외 활동을 관리한다고 합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김윤진!
미국 생활에서도 듬직한 지원군이 있어
참 든든할 것 같네요.

TOP1 조은지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는 배우 조은지는
지난 2014년 5월 자신의 소속사인 프레인TPC 대표 박정민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했습니다.

프레인TPC는 조은지를 포함해
류승룡, 오정세, 김무열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기획사인데요.

조은지는 과거 TVN '인생술집'을 통해
박정민 대표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밝히며
본인이 먼저 박정씨에게 대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죠.

그녀의 말에 따르면
"같이 노래방도 자주 갔었는데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는 게
저를 향한 것 같더라. 이게 사인이 아닐까 싶었다.
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느꼈기 때문에 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마음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은지는 무려 세번 차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정민 대표로부터
"오늘 스케줄이 어떻게 되요?" , "그럼 나랑 맥주 한 잔 할래요?"라며
전화가 왔다고 하는데요.

박정민 대표는 맥주 한잔 하며 "자신은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 한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조은지는 "저도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스토리인 것 같네요

오늘은 연예계에서 대표와 연예인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커플을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은 일을 하다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는데요.
같이 일을 하기에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