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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더지니어스 출연한 일반인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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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13명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극한의 심리전과 두뇌싸움을 벌이는
tvn 더 지니어스시리즈는 기존 예능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포맷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는데요.

2015년에 방영된 4번째 시즌 <그랜드파이널>을 마지막으로
벌써 5년째 아무 소식이 없는 지니어스가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지니어스 출연자들, 그 중에서도 큰 활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일반인들의 근황을 모아봤습니다.


 

<오현민>

과학 고등학교 조기 졸업에, 카이스트 대학교 조기 입학까지.
감탄만 나오는 이력의 소유자 오현민.

일명 '갓동민'이라 불리우며 게임을 좌지우지한
개그맨 장동민에게 패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이라는
자리에 머물러야 했던 오현민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종영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는 등
방송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오던 오현민은 현재
자연보전을 위해 만들어진 친환경 브랜드
'후시크리에이티브'에서 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엔터사업부까지 신설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하니,
다양한 업무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치에서 게임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는 등
현재 샌드박스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이기까지 하다니,
정말 다재다능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요.

오현민이 또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을 전해올지 궁금해지네요.



 

<이두희>


일반인 참가자로서 '지니어스'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연예인 참가자들로부터 게임아이템 절도에, 배신까지 당하며
어이없이 탈락해버린 비운의 아이콘 이두희.

당시 연이은 배신에 상처를 받아 펑펑 울기까지했다는 후문이 퍼지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탈락 이후 이두희는 함께 출연했던 홍진호와 함께
e스포츠회사 콩두컴퍼니를 운영하기도 하고
스타트업 회사 클래스팅에서 개발에 참여하는 등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출신답게 본업에 충실해왔습니다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 업체인 '바로가기'를 통해
글로벌 코딩 교육 플랫폼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최근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과
결혼을 고려하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곧 좋은 소식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김경훈>

민사고부터 서울대까지,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지만
첫 등장부터 배신을 일삼는 반전(?) 캐릭터로
1화 단독 우승, 2화 탈락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희대의 캐릭터 김경훈.

미워할 수만은 없는 특유의 매력으로
일반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날 '뻔' 했던 그는,
방송이후 뜬금없이 팬클럽지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연루되는
충격적인 근황으로 팬들을 멘붕에 빠뜨렸던 바 있는데요.



결국 그는 이 의혹으로 인해
디씨 지니어스 갤러리에서 공식적으로 제명되기까지 했습니다만,
비로소 2년 뒤, 피해자의 발언이 거짓이었음이 들통나면서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시간을 견뎌낸 그는
최근 선악과즙이라는 회사의 대표로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업 아이템이 꽤나 의외입니다.
바로, 피임도구라고하는데요.

2년 반동안 열심히 만들어 세계 최초로 1억 펀딩을 달성한 것은 물론,
이틀동안 무려 4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사업가로서 더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남휘종>

서울 과학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 수학과까지
단번에 조기졸업한 인재 남휘종은
학원강사라는 직업의 특성 탓이었는지
타 플레이어에게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며
비록 지니어스 시즌2 1회전 광탈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했는데요.

당시 그 이름보다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가 더 유명해졌을 정도로
짧은 시간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죠.



지니어스 탈락 이후 그는 본업이었던
수학강사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설의 인강강사라 불리웠던 과거는 뒤로하고
현강에 집중하기위해, 삽자루 수학학원등에 출강하며
본래 진행했던 인터넷 강의는 접은 상태지만,

유튜브에 무료 강의까지 업로드중이라고 하니
'숲들갓'이 보고싶으신 분들은 채널에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네요.




방송출연 이후 여러 부정적인 논란에 휩싸이는
일반인 출연자들도 많은데.
지니어스 출연진들은 대부분 건전하게(?)
본업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더 지니어스의 정종연 PD는
'좋은 추억을 망가뜨릴까 무섭다'며
더 지니어스 시리즈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지니어스 시즌5, 아니,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도 좋으니
지니어스같은 참신한 예능프로,
한번만 다시 만들어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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