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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동상이몽 출연자들 최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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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와 부모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갈등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시즌1 

세대 차이에서 유발되는 다양한 재미를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한편 
'동상이몽'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들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동상이몽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를 몰고 온 일반인 출연자들의 근황
을 모아봤습니다 

<오자매 최다롬> 

'레전드'로 불리는 에피소드는 어느 프로그램에나 있을텐데요 
동상이몽의 '현대판 콩쥐 오자매 최다롬'의 사연 역시 레전드로 꼽혔던 에피소드입니다 

언니와 가족들로부터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하는 최다롬 
다섯 자매 중 넷째인 최다롬은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부터 언니들의 사소한 심부름까지 하는 것은 물론 

최다롬이 잠시 외출한 사이 가족 모두가 외식을 하러 나가며 부모님까지 왕따에 동참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배척을 당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
했죠 



하지만 방송 직후 최다롬이 언니들과 주고받은 
살가운 모습의 페이스북 메세지가 공개되며 주작 의혹이 불거졌고 
함께 산다는 내용과는 다르게 따로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 돼 '주작' 의견에 힘이 실렸는데요 

결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든 SNS를 비공개로 돌린 최다롬 

이후 동상이몽 마지막화에 출연해 '내 이름으로 사칭 계정이 25개에 달한다'며 
어려움을 호소했고 '우리 가족은 굉장히 화목하다'
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죠 

<치과의사 엄마&이제나> 

최강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48세 치과의사 엄마와 
15살 중학생 딸 이제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출연 사연' 때문이었는데요 

48세 치과 의사인 엄마는 하루종일 SNS에 빠져 수백 장의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딸을 뒷전으로 하며 소홀히 여겼고, 이에 소외감을 느낀 딸이 엄마와 거리를 둔 것이었죠 



엄마 역시 '어렸을 때는 나만 따라다녔는데 
지금은 팔짱만 껴도 뿌리친다'며 서운함을 토로
했는데요 

패널들의 격려 속에 여느 회차와 다를 바 없이 훈훈하게 화해를 한 두 사람 

방송이 끝난 직후 '치과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별 다른 소식 없이 잘 마무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5월, 이 두사람이 또 다시 방송에 동반 출연했는데요 
바로 KBS N 예능인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당시와 비슷한 주제로 나타난 것입니다 

'엄마가 유명해서 불편하다'는 고민을 가져온 두 사람은 해결 방법을 구하다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꿈이 무엇인지 등등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습니다 

최근에는 엄마와 딸 각자 '치과의사 이수진', '제나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인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국제 가출 윤현> 

매회 비교적 가벼운 에피소드가 지배적이었던 동상이몽에서 
단순 가출이 아닌 '국제 가출'이라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윤현 

과거 가족과 호주로 이민을 갔지만 호주가 싫어 
한국으로 가출 후 지하철에서 노숙을 하는 아들과 
그를 찾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엄마가 70여일만에 만나는 장면은 굉장히 충격적이었죠 



하지만 윤현은 추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주 거주 당시 친구들로부터 성ㅍㅎ을 당할 뻔 했다' 
가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현재, 윤현은 '공피디'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자신의 채널에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 이후 부모님과 더 사이가 멀어졌다고 언급했지만 
본인이 하고싶었던 콘텐츠 제작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고 하네요 



주작 논란은 차치하고, 
오랜만에 출연자들의 근황을 살펴보니 굉장히 반가운데요 


앞으로는 큰 갈등 없이 하고싶은 일들을 하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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