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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한일 무역전쟁결과 충격적인 일본 네티즌 반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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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달은 것이 벌써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위안부 청구권 문제에서 촉발된 이번 사태는 
다방면에 걸쳐 양국 모두에게 피해를 초래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쟁점이 되는 경제 분야에 대해서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이 너무 멍청했다” 
“심각하다” 
“결국 일본 기업이 일방적으로 피해 본 것 아니냐”  


한일 무역전쟁의 주요 쟁점이었죠. 
일본 정부의 불화수소 수출규제 결과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네, 한국이 아니라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불화수소는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핵심부품이죠.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이지만, 
그 불화수소가 일본의 주력 수출품이라 
수출규제 발표 당시 큰 논란
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애초에 일본 정부가 ‘북한 반출 가능성’이라는 말도 
안 되는 근거를 내세우면서까지 밀어붙인, 
일본 나름의 결정타였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효과가 있었느냐? 
있었으면 자국민들이 저렇게 화를 내고 있을까요? 
오히려 역효과 때문에 일본 기업들이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합니다.  



수치로 볼까요? 
출규제 이전 일본 불화수소 업체들의 한국 수출액은 847만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규제 이후에는? 
27만 달러. 
1/30 수준
으로 훅 떨어졌습니다.    

급기야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일본 공장을 
한국으로 옮길까 고민하는 현지 기업들도 생겨납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문제가 됐던 고순도 불화수소의 경우도 
한국 기업들에게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했고요.  

한국 기업들이 중국이나 대만으로부터 재고품을 신속히 확보하고, 
일본 이외에 새로운 공급처를 구하는데 성공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아예 국산화까지 추진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일본산 불화수소를 
구매할 이유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니, 일본만 똥줄 타고 있다고 하네요.  



게임으로 치면, 일본이 필살기를 ‘딱’하고 날렸는데 
한국이 그대로 카운터 쳐서 역관광 보낸 겁니다.  

상황이 이런데, 일본이라고 별 수 있을까요? 
결국 지난 11월, 액체 불화수소를 끝으로 
일본이 했던 수출규제는 모두 해제
되고 맙니다. 

근데 이제 와서 그래봤자 때는 늦은 것 같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미 일본산 불화수소가 없어도 
정상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채비를 마쳤으니까요. 

한일관계가 안 좋은 이상, 
앞으로도 계속 그럴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고요.   



결국 한국에 소재 대는 일본 기업들만 죽어나는 상황입니다. 
일본은 주요 판매처가 한국밖에 없으니까요.  

손님이 한 명밖에 없는데 ‘너한테 물건 안 팔아’하면, 물건만 못 파는 거잖아요. 
손님이야 불편하긴 해도 다른 데서 구입하면 되는 거고.  

거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똘똘 뭉쳐서 했던 반일운동. 
효과가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분야별로 살펴볼까요? 



먼저 관광입니다.
한일 관계가 경색된 올해 7월~11월 사이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91만 명 수준. 
전년도 223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죠?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절대적으로 많은 대마도는 9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어떨까요? 지금은 파격할인 정책을 펴면서 많이 나아졌지만, 
한때 한국 철수설까지 나돌 정도로 일본 브랜드 차량의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은 9월이었는데, 닛산과 인피니티는 
각각 46대, 48대밖에 못 팔았다고 합니다.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전년대비 61.9%, 82.2% 매출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식료품은 더욱 처참합니다.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60%나 감소했는데, 
맥주는 10월 한국 수출액이 0원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지금 상황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당장 화이트리스트 문제만 해도 성가신 문제니까요. 
그래서 결국 한일 양국이 조금씩 양보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일본의 태도는 여전히 미온적입니다. 
겨우 외교 라인을 재가동했을 때는 공식 사과를 안했다고 우기고, 
얼마 전 정상회담에서는 일개 관료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가로막는 결례를 범하기도 했죠.    



근본적으로 위안부 청구권 문제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한 치의 반성이나 양보도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관계 개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직접 만난 것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양국 간에 합의점을 찾으려는 
노력
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무턱대고 깔보았다가 
생각지도 않은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일본, 
동시에 벚꽃 스캔들로 아베 총리의 지지도가 하루가 다르게 폭락하고 있는데요 
지금쯤 아베는 후회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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