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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나가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예인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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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한민국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들! 기억하시나요? 

잘나가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예인들에 대해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조 초통령>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 가요계를 평정했던 쌍둥이 소년을 기억하시나요?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채 “학교를 안 갔어”라고 외쳐댄 량현량하. 

어린 친구들이야 생소하겠지만, 당시 량현량하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는데요. 
13살 꼬맹이들인데 춤, 노래, 랩, 퍼포먼스까지 완벽 그 자체. 
심지어 말도 잘해.  

이런 량현량하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운 건 박진영이었는데, 
길거리에서 춤추는 모습이 담긴 뉴스 영상을 보고 바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다만 활동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데,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졌었죠. 
이후 대학 입학이나 군 입대처럼 굵직한 근황 소식만 가끔 전해질 뿐 활동을 아예 안 하죠. 

한참 지나서 인터뷰도 하고 컴백설이 돌기도 했는데, 
그마저도 앨범은 안 나왔습니다.  

그러다 2016년에야 ‘슈가맨’에 출연해서 모든 사실을 털어놨는데, 
모든 것이 사실은 박진영의 계획
이었다고.  
어릴 때 잠깐 활동하고 나중에 성인이 되서 다시 활동하려고 했답니다. 



근데 박진영이 예상 못한 게, 
량현량하가 가수에 대한 미련을 아예 버려서 가수 활동은 안 하게 된 거죠. 

군 복무하면서 가수 말고 다른 직업을 갖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 인턴도 해보고,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평범하게 지내다가 
지금은 비보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유튜브도 한다니까 이제 근황 궁금할 일은 없겠어요. 

<재벌 2세 배우의 근황> 

배우 이필립은 미국의 글로벌 IT기업 STG그룹 이수동 회장 아들로도 유명하죠?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는데요. 
남다른 스펙과 비주얼, 탁월한 작품 선택 능력으로 계속 승승장구합니다. 

하지만 이필립은 2012년 출연한 드라마 ‘신의’ 이후 배우 활동을 완전히 그만둡니다. 
액션 연기 연습을 하다가 눈에 큰 부상을 입은 탓인데요. 



촬영장 조명을 보기 힘들 정도라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아쉽죠? 

요즘은 직접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지내는데,
제법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님을 닮아 사업 수완이 좋은가 봐요. 



또 얼마 전에는 열애 소식까지 전해졌죠. 
참고로 이필립의 여자친구는 쇼핑몰 모델 겸 대표고 합니다. 

이필립 씨, 더 이상 배우 활동은 못하시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오해가 부른 치명적 논란> 

마르코는 약 10년 전, 대한민국 방송가의 블루칩이었습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었죠. 

아르헨티나 출신다운 남미 특유의 쾌활함과 화끈한 성격이 강점이었는데, 
본업이 배우인 만큼 외모도 수려해서 여성 팬도 많았어요.   

근데 그 쾌활한 악동 이미지가 사실은 양날의 검이었나 봅니다.  



마르코가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건 2013년인데요.
부인이었던 골프선수 안시현으로부터 폭행혐의로 신고 당한 게 원인이었습니다. 
결국 이혼까지 했죠.  

문제는 마르코가 전에도 한번 폭행 논란을 크게 겪은 이력이 있다는 점이었는데, 
그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안시현과 결혼하기 전인 2009년에 마르코가
배정남과 클럽에서 한바탕 싸웠다는 내용
이었죠. 



영상도 막 돌아다닌다고 했고. 
그래서 지금도 마르코에 대해 싸움꾼, 나쁜X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알고 보니 전부 루머고, 오해였다고 하죠?  

2017년에 마르코가 큰 맘 먹고 ‘비디오스타’에 나와서 해명한 적이 있는데, 
그때 폭행 논란이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거든요. 
배정남도 같은 이야기를 방송에서 몇 번 했고요.  



그런데 왜 해명을 제대로 안 했느냐? 마르코 말로는 당시에 한국말이 서툴러서 
섣불리 해명하려다 오해가 더 커질까봐 걱정됐다고 합니다.  

한참 지나서 굳이 해명한 건, 딸 때문이라고 하네요.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좋은 아빠, 좋은 친구가 되어 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깝죠? 

아무튼 마르코는 그 일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근황>  

지금이야 TV에서 혼혈이나 외국인을 보는 것이 흔한 일이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정은 달랐습니다. 

예능은 가끔 있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거든요. 

유민은 그 틀을 깬 배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인기도 많았죠. 
‘올인’ ‘압구정 종갓집’ ‘불량주부’ 등 출연한 작품도 많았습니다.  



아마 당시 한일관계가 좋았던 게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故 이수현 씨라는 분이 일본 지하철에서 사람을 구하고 죽은 일이 있는데, 
그때 일본인들이 한국에 감동 많이 받았거든요. 

덕분에 한국도 일본에 대해서 화를 조금 누그러뜨릴 수 있었죠. 

거기다 유민은 예쁘고 한국말도 잘해서 
금세 호감형 배우
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최근에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꾸준히 하다가 작년에 결혼한 뒤로 좀 뜸하다 싶었더니, 
얼마 전에 임신 소식을 전했죠? 

부디 순산하시길 바라며, 
언젠가 한국 드라마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민씨 파이팅!  

오늘은 한때 잘나가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예인들의 근황
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튼 다들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행보 이어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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