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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벌 총수 신뢰도 TOP5 꼴등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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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에 항상 등장하는 재벌기업과 그 총수들, 
국민들의 그들에 대한 신뢰도 순위는 어떨까?  

<뉴스토마토>와 한국 CSR연구소가 
11일 발표한 ‘대한민국 재벌 신뢰지수’를 살펴보자. 

신뢰도 5위-정몽준(현대중공업) 

신뢰도 조사에서 상위 5위를 차지한 인물은 
현대중공업의 정몽준 회장이다.  

제13대 총선과 제18대 총선에 당선되어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고 
축구를 좋아하여 FIFA 활동으로도 유명
하다. 

신뢰도 4위-정몽구(현대자동차) 

4위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이다.
5위인 정몽준 회장의 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의료를 돕는 등 
다양한 자선사업을 하고 있으며 새벽 6:30에 항상 출근하는 ‘새벽형 리더’
로 알려져 있다.  

신뢰도 3위-허창수(GS) 

3위는 GS그룹 회장이며 FC서울 구단주이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회장이 차지했다.  

얼마전 타계한 구본무 LG회장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훌륭한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신뢰도 2위-구태회(LS) 

2위를 차지한 기업인은 
전국회의원이자 LS전선 명예회장을 지낸 구태회 회장이다.  

구 회장은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동생으로 6선의원을 지냈으며 
럭키금성그룹일 때부터 경영에 참여
해왔다.  

신뢰도 1위-구본무(LG) 

신뢰도 1위를 차지한 인물은 
며칠전 타계한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다.  

며칠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그는 평소 소박하고 검소하게 생활한 인물로 
장례식 역시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러 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신뢰도 꼴등 5위-최태원(SK)

신뢰도 조사에서 하위 5위에 오른 인물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이다. 
최 회장은 몇 년전 혼외자식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구설수에 올랐다.  

작년 7월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불성립하여 결국 재판으로 넘어갔다.
혼외자와 같은 사생활 노출로 기업 이미지와 총수 이미지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신뢰도 꼴등 4위-이중근(부영) 

꼴등 4위는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다. 
현재 이 회장은 부영아파트 부실시공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 아파트 임대료를 꼬박꼬박 올리고 서민들의 돈을 받아챙기며 
정작 아파트는 각종 부실시공 문제로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
을 입었다.  

신뢰도 꼴등 3위-신동빈(롯데) 

신뢰도 꼴등 3위는 롯데의 신동빈 회장이다. 

창사 51년만에 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이 구속됐고
여전히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외장의 반격이 계속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그룹 승계를 둘러싼 형제간의 싸움과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어 
이미지 회복이 힘들게 되어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다. 

신뢰도 꼴등 2위-김승연(한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07년 자신의 아들을 때린 술집 종업원에게 복수한다며
조폭을 동원해 1년 6개월의 실형
을 살았다.  

그리고 2012년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의 수감생활을 보냈는데, 
이 수감생활에 대한 의혹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기도 했다.  

신뢰도 꼴등 1위-조양호(한진) 

국민들이 가장 못믿을 재벌 총수로 생각하는 인물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다. 
조씨 일가의 화려한 ‘갑질’은 
이미 여러 미디어를 통해 여러차례 보도
 되었고 화제가 되었다. 

조 회장 뿐 아니라 두 딸과 아들, 그리고 부인까지 
수많은 ‘폭언’과 ‘갑질’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 재벌들 이대로 좋은가? 



돈이 엄청나게 많은 재벌들은 
대한민국에서 스스로 왕처럼 갑질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감옥에 가는 것도 두렵지 않고 맘에 안들면 폭언을 하는 것도 거침이 없다. 
회삿돈을 예사로 횡령하고 반성의 여지도 없다.  

우리나라의 이러한 재벌들이 좀 더 가진자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보여주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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