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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시집 잘가서 연예계 떠난 여자 연예인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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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엄청난 재력을 갖춘 남성과 결혼한 여성을 향해 
"시집 잘 갔다"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곤 하죠 

특히 빼어난 미모와 매력을 겸비한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일반인보다 재벌이나 고액 자산가들과 연을 맺을 확률이 높아서인지  
결혼 후 연예계 활동까지 중단하며 대중들로부터 사라진 연예인들도 꽤 많은데요.  

오늘은 시집 잘 가서 연예계를 아예 떠난,
미모의 여자 연예인 네 명의 근황
을 알아보겠습니다. 

<심은하>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여배우로 
90년대 후반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평정한 심은하 

그러나 2001년 현재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 이틀 전 파혼이라는 초대형 스캔들이 터지며  
심적 동요를 느낀 탓인지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이후 2005년에 당시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7살 연상의 지상욱과 결혼
하며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는데요 



특히 지상욱이 90년대 말 국내 유수 재벌가 일원인 
K회장 막내딸과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헤어진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비롯, 
재벌가 못지않은 재력 역시 조명되며 관심을 받기도 했죠. 

결혼 후에도 끊임없이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몇 차례 복귀설도 돌았지만 
2016년 남편 지상욱이 20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서울 중구 성동구 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배우 복귀 가능성은 미지수
라는 후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심은하 본인 역시 배우로서의 컴백을 원하지만,  
남편의 정치적 행보 때문인지 조심스럽다는 전언인데요 

다만 지상욱이 아내 심은하로부터 정치인 남편을 위한 특정한 내조를 원하는 건 아니라 
두 딸을 키우며 조용히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어느덧 배우로서의 활동 기간보다 은퇴 기간이 더 길어진 심은하. 
짧은 활동 기간 때문인지 그녀의 복귀를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최정윤> 

톱배우 급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외모에 새침한 매력이 더해져 
1996년 데뷔 이래 각종 드라마, 영화 조연급 배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배우 최정윤. 

무엇보다 77년생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초동안 외모로 주목 받았는데요,  
어려보이는 외모 덕분인지 결혼도 4살 어린 연하 남편과 성공했죠 

하지만 언론의 관심이 이어진건 남편의 나이보다 집안이었습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대기업 '이랜드그룹' 집안 출신으로,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여동생 박성경 부회장이 최정윤의 시어머니인데요.  

다만 윤태준은 이랜드 쪽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섬유, 의류업체 D사의 2대 주주로 소속돼 있으며, 

90년대 후반 유명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또 한 번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죠. 


관심 사업 분야가 연예 부문인지 2013년에는 에프이엔티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하여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 중
이라고 합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남편의 화려한 집안이 화제가 되며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남편 자랑을 뽐내기도 했던 최정윤. 

그러나 2017년 남편이 주가조작으로 40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며 방송 및 SNS 활동을 모두 중단했는데요 

지난 12월 초에 개봉된 영화 '감쪽같은 그녀' 를 통해 배우 활동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김민> 

이국적인 외모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으로 
90년대 후반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김민 

황신혜를 꼭 닮은 완벽한 이목구비로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2005년, 

당시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자 미국에 머물다  
한국계 미국인 남편 이지호를 만나 본격적인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다 2006년 결혼에 골인
했는데요 



남편 이지호는 결혼 소식이 전해질 당시에는 영화감독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하버드대학원 MBA 과정을 마친 재원에 아버지가 
투자 회사 대표를 역임한 유명 금융인이라는 탄탄한 집안과 스펙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죠. 

결혼 후 몇 차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저스틴 비버와 같은 유명 할리우드 연예인이 대거 거주하는 
LA 비버리 힐즈에 거주하는 사실
이 알려져 부러움을 산 바 있습니다. 



자택 역시 압도적인 크기에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올 초에는 '아내의 맛'에 출연하여 남편과 
13살 딸과 함께 생활하는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진> 

2001년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슈가 해체 후 연기자로 노선을 변경하며 통제 불가한 발연기로 혹평을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예능 쪽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MC로서 나름의 가능성을 뽐내게 됐는데요. 

2015년 키이스트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나 했지만  
이적 2개월 만에 당시 키이스트 대표 배우 배용준과 깜짝 결혼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현재는 키이스트 경영권을 넘긴 후 주식을 양도받아 대주주로서 활동하는 
엄연한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린 배용준이기에 
박수진을 향한 부러움이 이어졌는데요. 

당시 소속사를 통해 박수진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결혼 후에도 방송 출연과 연기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혼 후 몇 차례 CF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뚜렷한 방송 활동은 없는 상황, 사실상 은퇴로 보입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아들과 딸을 출산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룬 박수진 

그간 SNS를 통해 행복한 육아, 결혼 생활을 공개해오다  
2017년 삼성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지금은 SNS 활동까지 전면 중단, 조용히 지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최근 여러 행사 등에 셀럽으로 참여하며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두 아이를 키우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결혼 전에는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했던 네 사람이기에 
팬이라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혼 후 활동 중단.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기 바라며, 
언젠가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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