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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손흥민 월클 예언한 레전드 축구선수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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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명이 되었는데요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던 2015년만해도 
손흥민이 이렇게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전부터 
손흥민의 대성공을 예측했던 축구선수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던 엄청난 안목의 선수들을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이영표> 

2016년 토트넘 이적 직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 
21경기에 출전해 2골 밖에 넣지 못해 주전 경쟁에서도 한발 밀려있었는데요 

토트넘 팬들, 한국 팬들 모두가 손흥민을 걱정하던 시기, 
한국과 태국의 평가전을 중계하기 위해 KBS 해설 위원으로 태국을 찾은 이영표는 

"(손흥민이) 어린 나이에 이미 훌륭한 선수가 됐기에 토트넘이 영입한 것이다" 
"2~3년 후에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가 될 것이다"
 고 예측했습니다 



당시엔 말도 안된다는 평가였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맹활약하기 시작하면서 이영표의 안목은 재평가 받기 시작했는데요 

손흥민의 주가가 높아질수록
이영표의 '손흥민 예언' 은 두고두고 회자가 되었죠 

이영표는 2018년 한 인터뷰에서
"사실 매년 20골을 넣는 선수가 될 줄은 몰랐다" 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더바르트> 

현재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에서 뛴 적이 있는 선수이자 
독일 함부르크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적도 있는 네덜란드의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손흥민을 잘 챙겨줘 '손흥민의 아빠' 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던 반더바르트는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듣고 


"그는 훌륭한 선수다. 토트넘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 
밝히며 손흥민의 성공을 확신했는데요 

지금도 손흥민이 활약할 때마다 
본인의 SNS에서 손흥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현재 토트넘의 감독인 포체티노는 
토트넘에 오기 전부터 손흥민의 재능을 탐냈는데요 

2013년 여름 사우스햄튼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당시 21살이던 함부르크의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 바 있죠. 

하지만 영입에 실패했고, 이듬해 또 한번 영입을 노렸지만  
이미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로 성장한 손흥민이 잔류를 택했습니다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 감독이 되자마자 또 한번 손흥민을 노린 포체티노, 
결국 1년만에 손흥민을 데려올 수 있었는데요,  

당시 토트넘 구단 역사상 세번째로 높은 이적료인 3천만 유로를 썼다고 하죠 

손흥민은 첫시즌 8골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지만 
두번째 시즌부터 20골을 넘게 득점하며 포체티노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는데요 

2019년 2월, 손흥민은 포체티노가 토트넘에서 
영입한 최고의 선수 2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반 니스텔루이> 

호나우두, 앙리, 셰브첸코와 함께 2000년대 4대 스트라이커로 불린 
반 니스텔루이 역시 손흥민과 잠깐 훈련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2010년 함부르크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손흥민과 몇차례 훈련을 해보고 
"미친 재능을 가진 18세 소년이다. 그를 지켜봐라" 며 본인의 SNS에 손흥민을 공개적으로 칭찬했죠 

재능있는 손흥민이 많은 기회를 잡기를 바랬다는 반 니스텔루이,  
1군에 합류한 손흥민이 적응할 수 있게 멘토를 자처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반 니스텔로이는 평가전에서 부상당해 데뷔가 미뤄진 손흥민에게 
"널 기다려줄테니 걱정하지 말라" 고 응원을 하기도 하고 
함부르크를 떠나면서도 "언제든 내게 전화해도 된다" 며 
손흥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역시 훌륭한 선수들, 훌륭한 감독이었기에 안목도 남다른 것이었을까요? 
본인들의 예측대로 훌륭한 선수가 된 손흥민을 보고 있으면 뿌듯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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