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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위대한탄생 시즌1 출연자들의 최신 근황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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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듀스X, 프로듀스 48과 관련한 부정 투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며  
시청자 투표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와 비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결과만 봐도 조작 없는 투명한 투표로 진행됐음을 알 수 있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시즌1 당시 출연자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한때 한국을 들썩이게한 위대한탄생 시즌1 출연자들의 최신 근황을 모아봤습니다. 

<백청강> 

중국 연변의 한 라이브 클럽에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던 백청강은 
위탄 시즌1 중국 예선에 참가,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원석이라는 극찬과 함께 멘토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등장
했습니다 

이후 압도적인 팬덤을 바탕으로 문자 투표에서 
경쟁자들을 압살하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방송 종영 직후 당시 멘토로 출연했던 김태원의 소속사인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곧바로 MBC 드라마 '계백' OST에 참여,
이듬해인 2012년에는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타 방송사 프로그램인 인기가요와 도전천곡 등에도 출연하는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죠. 


 
그러나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치고 
대중들의 반응은 다소 미적지근
했는데요 

게다가 같은 해 8월에는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가수 활동에 적신호까지 켜졌죠. 

그렇게 약 2년여 간 치료에 전념하며 활동을 중단한 백청강은  
다행히 2014년 6월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지역 행사 활동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가수 활동은 물론 복면가왕,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하며 
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나 했지만, 
암 치료에 전념한 공백기가 꽤 긴 탓인지 팬덤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후문입니다. 

최근에는 중국 내 인기 동영상 사이트 틱톡에 라이브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중국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마 중국 활동에 무게를 싣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이태권> 

다소 험상궃게 생긴 비주얼과 상반되는 맑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반전 매력을 더하는 다소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위탄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이태권. 

아무리 2등이라지만,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준우승을 이뤄낸 가수치고는  
방송 종영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이 없는 게 참 의아한데요. 

이태권 역시 백청강과 마찬가지로  
멘토 김태원의 소속사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을 맺은 뒤  
2012년 정식 가수 데뷔에 성공했으나,  
안타깝게도 폭망했습니다.  



그나마 화제가 된 건 시대를 역행하는 
촌스러운 앨범 커버 뿐이었는데요.  

1집 포기에 굴하지 않고 이듬해 2집 앨범을 발표했지만, 
1집의 경우 위탄 후광이라도 있어 어느 정도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2집은 그마저도 사라져 MBC 음악중심 컴백 무대가 마지막 방송 출연이 될 만큼 결과는 처참했죠. 

이후 모든 활동을 접은 이태권은 
2014년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 수시모집에 합격해 학업에 열중할 것을 밝혔는데요. 



다음 해엔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첫 자작곡 앨범을 발매했으나 역시 반응은 미약했고, 
약 5년간 제대로 된 활동 한 번 없다가 올초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3월에는 위탄 시즌1 방송 당시 '외인구단'으로 함께 한
손진영, 양정모와 의기투합하여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이태권.  

현재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서 커버 영상을 올리며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손진영> 

앞선 이태권과 마찬가지로 다부진 체격, 남자다운 비주얼과 
상반되는 호소력 짙은 미성에 시원한 고음으로  
위탄 시즌1 TOP4까지 진출, 가요계 데뷔에 성공한 손진영. 

역시 부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해마다 
락발라드 스타일의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7급 공무원'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탁월한 방송감과 연기력을 검증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MBC '진짜 사나이'에 고정으로 발탁, 어딘가 허술한 구멍 병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그해 MBC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의 주인공
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진 관심이 오히려 독이 된 걸까요.  
높아지는 인기와 관심에 비례하는 악플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이후 TV 출연을 자제하며 잠시 모습을 감춘 손진영 

현재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뮤지컬 배우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10월에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새 자작곡을 발표한 바도 있습니다. 

위대한 탄생 시즌1이 종영된지 어느덧 9년이 지난 지금,  
방송 당시만큼의 관심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그래도 각자의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사람을 보니 반갑네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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