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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건 줄 알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돈을 내야하는 음식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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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먹을수록 돈을 뺐기는 음식이 있다"

음식에도 라이센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먹을 때마다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음식의 종자값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해당 종자의 라이센스가 해외에 있어서 해외에 돈을 지불하고 있는건데요

정말 우리나라의 음식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 외국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음
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

우리나라에서 많이 선호하고, 소비하는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는 양파입니다

매년 100억원 어치의 일본 양파 종자가 수입되어 오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의 약 80% 라고 하는데요



일본 양파종자가 4000원이라면 국내 양파종자는 2400원정도로
국내 양파종자의 가격이 더 쌈에도 불구하고
질이 좋지 않다고 인식이 된 탓에
양파 농가에서는 대부분 일본 양파종자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부터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국내 양파 종자 사용을 늘리고, 품종 개선에도 힘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양고추>

한국인의 매운맛을 저격하는 청양고추의 탄생은 한국인이었습니다

제주산 고추와 태국산 고추를 교배해 얻은 청양고추의 라이센스
당연히 최초개발자인 한국인에게 속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IMF가 찾아왔습니다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라이센스 소유자는
청양고추에 대한 라이센스를 미국 품종회사에 팔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는 청양고추가 미국 소유
가 되어있습니다

<막걸리>

한국의 전통술은 누룩으로 만듭니다
이 누룩은 한가지의 균이 아닌 200여가지의 미생물 군집입니다

여러가지 미생물이 작용을 해서
하나의 깊은 맛을 만들어 내는 거죠

하지만 이 누룩이라는 것은 많은 균의 모임이다 보니
각각 온도와 습도 등에 민감한 반응
을 보입니다

항상 일정하고 고른 맛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한국 저가형 막걸리 회사에서는 누룩균을 사용합니다
누룩 속에서 단 한가지 누룩균,
즉 아스페르질루스 오리재를 분류해서 사용
을 하는건데요

안타깝게도 이 누룩균의 특허를 일본이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이 누룩균의 염기서열을 밝히고 세계 특허를 먼저 낸 관계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조의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술이라고 생각해 먹었던 막걸리가
사실은 만들어질 때마다 일본에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거죠




바쁘신 분들을 위해 원포인트 요약갑니다

양파는 일본 양파종자를 주로 사용하면서
종자 사용료를 매년 100억원씩 지불하고 있고
청양고추는 개발 당시에는 우리나라 것이었으나
미국에 라이센스 넘어가게 되었다

저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누룩균은 일본 특허로,
막걸리를 만들 때마다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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