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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최근 증권가에서 YG의 부활을 예견하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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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시작으로  
YG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및 환치기 혐의, 거기다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사건까지 터지며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의 상황에 놓인 YG 엔터테인먼트. 

한때 빅뱅 덕분에 6만 원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2만 7천 원대까지 빛의 속도로 떨어졌는데요 

최근 금융계에서는 여러가지 호재에 힘입어 YG의 꽃길 행보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최저점을 찍고 며칠사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YG의 주가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YG는 무혐의?> 

지난 3월, 서울지방국세청은 YG 내부의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엄청난 인력을 투입하여 약 6개월 간의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나라에서 작정하고 탈탈 턴 결과, 
YG는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 받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동안의 YG 매출 규모에 비하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고 하죠.  



게다가 애초에 시작된 세무조사의 목적에는 
YG 내부 탈세나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있었지만, 

아무런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검찰 고발 없는 세금 추징만 이루어진다고 하니 
YG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결과
죠.  

여기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양현석 역시 
객관적 증거를 찾지 못한 채 무혐의 처리되며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은 검찰에 넘겨졌다고 하는데요. 

아직 해외 원정도박 및 환지기 혐의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별다른 수확 없이 무혐의로 종결된다면 YG에게 있어 확실히 호재죠 

<지드래곤 컴백> 

10월 26일 전역한 지드래곤 
지드래곤의 전역 날짜가 가까워졌다는 이유만으로 YG의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YG는 그 동안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빅뱅에게 의존해왔기 때문이죠 
특히 그룹의 리더이자 곡 대부분을 프로듀싱하고 진두지휘하는 지드래곤의 역할은 엄청났는데요 

그만큼 빅뱅 특히 지드래곤의 군입대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매출 공백을 
지드래곤이 복귀하면서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재계약 여부인데요.  

과거 SM과 동방신기의 재계약 사례를 감안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SM과 YG 합산 일본 돔투어는 연간 20~40회 정도였는데, 
이 가운데 무려 절반 정도가 빅뱅이었다고 하죠 

승리, 탑 등이 없는 상황이지만 지드래곤과 태양과의 재계약이 성사되고 
일본 활동까지 재개된다면 연간 영업 이익 300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
이라는 전망입니다 

<새로운 신인?> 

지난해 7월, 베일 속에 감춰져 있던 YG 남자 연습생 전원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며 '트레져13'이라는 새로운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YG. 

양현석이 심혈을 기울여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알려졌는데요.  

일정대로였다면 지난 5월에 이미 데뷔를 마치고 
지금쯤이면 한창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을 테지만,  

버닝썬 논란과 마약 의혹 그리고 양현석 전 대표의 
경찰 입건 등이 맞물리며 데뷔가 무기한 연기
됐는데요. 



그러나 YG를 가로막던 여러 문제들이 하나 둘 해소되며 
트레져13의 데뷔도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일본인 4명이 포함된 멤버 구성 덕분에 
YG를 향한 반감이 아직 심한 국내 활동보다는 일본 활동에 초점
을 맞추면 
나쁘지 않을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G는 이미 악뮤의 음원차트 고공행진과 위너, 블랙핑크의 컴백 추정이 
주식시장에 반영되면서 주가가 회복세
에 놓여있다고 하는데요.  

한 투자 연구원은 "제기되는 가능성들이 모두 현실화된다면 
다가오는 2020년에는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획사가 될 것"이라며 
YG의 부활을 예견했습니다.  

 과연, 연예계 3대 기획사로 불리며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대한민국 가요계를 호령했던 YG 천하가 
다시 열릴지 대중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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