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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영중인거 아무도 모른다는 역대급 무관심 엠넷 남돌 서바이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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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은 2009년에 방송한 슈퍼스타K1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고등래퍼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다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리즈를 편성했습니다 

잇따른 성공에 수확을 거둔 엠넷은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했는데요 

이번 프로는 이전의 핫한 반응과 다르게 
프로그램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만나러 가볼까요? 



프로그램의 이름은 '투비 월드 클래스' 
10개의 동양적인 가치관을 모아 세계 무대에 선다는 모토로 
연습생 20인 중 10명이 그룹명 TOO(ten orientesd orchestra)로 데뷔하는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네이버 브이앱과 손을 잡고 야심차게 만든 이 프로는 
기획을 위해 SM 이사까지 몰래 스카웃
 해 올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죠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을 때 런칭했기 때문에 
이전처럼 상대평가 방식이 아닌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했고 

멤버 수를 20명으로 줄였으며, 
런닝맨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를 만들어 신경쓰듯 
출연자 모두가 돋보이도록 편집을 진행했는데요 

비하인드 영상 조회수가 50도 채 되지 않은 참사가 벌어집니다. 
일주일 전에 업로드 된 개인 비하인드 영상 조차도 
조회수가 10대 인데요 



'해외팬을 겨냥한 프로이기에 국내에서 관심이 저조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팬 유입이 많은 브이앱 영상 조회수 조차도 일만뷰를 넘기는 영상이 
단 한개도 없습니다 

연습생이 매력이 없는 것도, 프로그램 기획이 엉망인 것도 아닙니다만 
그 이유를 대충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엠넷 조작 사건으로 인해 주 시청자층이 
모두 등을 돌렸기 때문으로 추측
할 수 있는데요 



실제 투비월드클래스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엠넷 조작 때문에 보이콧하겠다는 댓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라고 불릴 정도로 활발하게 투표와 홍보에 참여해왔던 시청자들이 
경연 결과, 데뷔 멤버 결과가 조작인 것을 알고 
허탈함과 배신감을 넘어 분
했고 

이번 서바이벌 프로에 대해서도 
'열심히 투표해봐야 뭐해, 어차피 조작할건데'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진도 이런 상황을 대충 예상했을 터, 
라이브로 투표 상황을 전세계 동시 생중계하고 
프로그램 외주 제작 등의 대책을 마련한 것 같은데요 

시청자들은 일관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있어 
출연자인 연습생들만 불쌍한 처지가 된 상황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엠넷, CJ에 경찰과 검찰 조사가 들어간 상황 
소수의 팬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습생들이 
상처받지않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언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이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봄과 동시에 
다른 방송사들은 엠넷을 타산지석 삼아 
공정성을 1순위에 두고 프로그램을 제작, 운영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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