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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미국의 강압적인 요구에 일본이 쩔쩔매는 이유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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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일관계의 악화 
양국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때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인데요. 



일본은 트럼프 정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지만, 

그런 미국에게 뒤통수를 맞아 
당황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은 향한 
미국의 말도 안 되는 요구와 
현재 난리가 난 일본의 상황 TOP3 
한 번 조명해보겠습니다. 

3위. 미국산 옥수수 수입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의 영향 
일본까지 닿게 되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계속되며 
미국산 농산물 수출이 감소하게 되자 


트럼프 정부가 
중국이 구매하지 않는 옥수수를 
일본에 떠넘긴 것입니다. 


이를 두고 아베 총리는 
미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민간에 도움이 된다
 
필요에 의한 거래였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실제 일본 산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이 굳이 미국산 옥수수를 
수입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당 거래가 현실과 동떨어졌다 
지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이득을 본 트럼프만 
남아돌고 있는 옥수수를 일본이 샀다며 
자랑
하고 있다고 하고요. 

2위. 주일미군 방위분담금 5배 인상 요구

최근 미국은 주일미군 방위분담금에서 
일본 측이 부담하고 있는 경비를 
5배가량 인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방위비에서 일본 측의 부담금이 적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일본 측이 부담하고 있는 비용이 
9,465억 엔(약 10조 3,000억 원)이라는 점을 볼 때 

5배 증액은 결코 받아들이기 
힘든 금액으로 보입니다. 


아베 정부 역시 곤혹스러워하며 
방위비 분담과 관련한 설득과 
외교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이 같은 보도에 일본의 네티즌들은 
이럴 바엔 차라리 중국과 동맹을 맺겠다 

미군에 의존하지 말자는 
냉소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1위. 북한 미사일 눈감기

지소미아 종료 이후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전보다 예민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일본과 확연히 다른 시각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미사일 발사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 소식이 기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어떤 합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며 
북측을 두둔한 것입니다. 



반면 아베 총리 
탄도 미사일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큰 유감을 표했고요. 


이렇게 미국이 일본의 입장에 
이견을 표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화법은 

다른 식으로 일본을 압박하며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간 미사일 발사에 줄곧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던 일본
으로서는 

미국의 ‘북한 감싸기’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겠죠.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최강자의 자리에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처럼 
자국의 외교 소신을 내려놓고 강대국만을 바라보다가는 
국익을 통째로 빼앗기게 되죠. 


현재 많은 과제에 직면한 한국 정부의 
성숙한 외교 방침
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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