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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일본이 제발 본받았으면 하는사람들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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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 한 분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께서 별세

하셨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 생존자는 20 으로 줄었는데요.

일본 정부는 여전히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있죠.

 

오늘은 죄송하다라는 말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버티는 일본정부가

 

제발 본받았으면 하는 사람들 TOP3

조명해보겠습니다.

 

 

1. 빌리 브란트

 

빌리 브란트는

1969년부터 74년까지

당시 서독의 총리였던 인물입니다.

 

임기 중반이었던 1971,

브란트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차 세계대전 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는데요.

 

나치독일이 저질렀던 끔찍한 만행들에

대해 전세계인에게 사과한 것이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독일이라는 나라의 좋은 이미지는

브란트의 용기있는 행동에서부터

비롯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독일인들은 나치 정권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교육받는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잘못과 책임을 잊지말자는 생각으로

과거의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사과한다고 하죠.

 

위안부 할머니들께 사과하기는커녕

독도 영유권이나 주장하고 있는

일본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일본이 빌리 브란트의 용기 있는 행동을

지금이라도 본받고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2. 미야자키 하야오

 

한편, 소신 있는 일본인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죠.

 

그는 2013,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발행한

책자 열풍에서 아베정권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보수 우익이 저지른 잘못을 인정해야한다

면서 특히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

소신을 밝혔는데요.

 

이처럼 일본 내의 예술계,

혹은 소수의 정치인들이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일본인들

이를 들은체만체 하죠.

 

지금이라도 반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3. 이수현

 

일본이 본받아야 할 한국인도 있습니다.

 

바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의인으로 불리는

한국인 청년 고 이수현씨인데요.

 

이수현씨는 18년전,

당시 26세의 나이에

도쿄의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했던

일본인을 구하려다 전철에 치어 숨졌습니다.

그의 이타심은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죠.

 

단지 사람이 위험에 처했다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선로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은 어떤가요?

 

일본군이 자행했던 끔찍한 일들은

나라 대 나라의 문제이기 이전에

사람 대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항상 -일 갈등 프레임을 씌워

혐한 여론을 조장하는데만 급급하죠.

 

고 이수현씨는 이런 식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마음

일본이 반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네요.

 

일본이 사과의 목소리를 아예 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1995, 당시 무라야마 총리는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했었죠.

 

문제는,

아베 정권이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어쩌면 일본은 다시 군국주의화

될 수도 있을텐데요.

 

그런 끔찍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

많은 일본인들이

위의 세 사람을 본받고 올바른 생각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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