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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양현석이 YG로 뺏어오고 싶었다는 여자 연습생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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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JYP와 3대 연예기획사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성기를 누렸던 YG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버닝썬 사건을 시작으로 소속 가수들의 잇따른 마약 사건, 

게다가 양현석 본인의 탈세, 성접대 혐의까지 불거지며

YG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요.




이와중에 이미 소속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현석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놓고 YG로 데려가고 싶다고 

탐냈던 여자 연습생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때 YG 안 가길 천만다행이라는 양현석이 눈독 들인 여자 연습생들,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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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 츄>

K팝스타 마지막 시즌에 참가한 필리핀계 미국인인 크리샤 츄

허스키한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가능한 풍부한 가창력, 

무대매너 그리고 매력적인 비주얼로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은 물론 유희열, 박진영까지 극찬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양현석은 당시 크리샤 츄가 등장하자마자 "저번에 당장 YG에 데려오고 싶다는

 말을 했던 참가자"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크리샤 츄의 무대를 보고 나서는 "정말 탐이 난다"며 노골적인 칭찬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구속 여부가 거론되는 양현석이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있었나 봅니다. 

크리샤 츄는 다른 참가자였던 김혜림, 김소희와 걸그룹 '퀸즈'를 결성하여 TOP2까지 진출,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당시 소속돼 있던 얼반웍스 이엔티를 통해 2017년 솔로로 데뷔하며 간간히 활동 중에 있는데요. 

지난 봄에 배우 김영광과 찍은 BYC가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죠





<김소희>

크리샤 츄와 함께 <K팝스타 시즌6>에 출연, 걸그룹 '퀸즈'로

 TOP2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김소희.

당시 한 연예기획사의 3년 차 연습생이었던 김소희는 태연의 'Rain'으로 

노래 무대를 선보였으나 다소 부족한 실력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본인의 강점인 댄스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양현석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양현석은 물론 박진영도 소속사가 어디냐며  "큰 회사 아니죠?", "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김소희는 K팝스타 종영 직후 다른 소속사로의 이동없이

 '소희'라는 이름으로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 남아 솔로로 데뷔했다가

같은해 곧바로 걸그룹 '엘리스'에 합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5인조 걸그룹인 엘리스는 2017년부터 앨범 3장을 발매하며 나름 꾸준히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반응은 없는 상황입니다.





<신류진>

양현석의 이른바 먹튀(?)로 인해 꿈꿔온 데뷔가 무산된 참가자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조명되고 있는 <믹스나인>.

당시 JYP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했던 신류진은 단연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방송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양현석이 당시 "JYP에 있는게 아깝다" , "내가 뺐어오고 싶다" 는 

강한 논란성 발언을 할 정도로 탐을 냈던 신류진




믹스나인에서 신류진이 속한 걸그룹 팀이 패해서 정말 다행이죠. 

사실 걸그룹 팀이 승리했어도 양현석이 데뷔시켜주지는 않았겠지만요

믹스나인을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신류진은 이후 

JYP의 걸그룹 ITZY로 데뷔해 이른바 초대박을 쳤는데요

최근에도 두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차세대 트와이스의 전철을 제대로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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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달라지는 상황을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보석수집가' 양현석의 관심을 받았던 이 세 명의 연습생들이 당시 YG로 이적했다면, 

2019년 현재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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