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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를 넘어선 일본의 혐한방송 수준 (ft.일본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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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대대적으로 번지고 있죠.

국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일본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 맥주 매출은 30프로가 감소하고,

일본 여행 신규 예약 건수는 무려 70%가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이 상황에서, 일본 현지에서는 반한을 뛰어넘은 

혐한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고, 

이런 혐한 컨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남녀노소가 다 시청할 수 있는 TV방송에서 조차 

혐한 발언이 자주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그 수위가 선을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일본에서는 어떤 혐한 방송이 방영되고 있는지

이슈피디가 한 번 조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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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혐한 막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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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와 달리

TV방송은 발언과 표현에 민감하게 수위조절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본 방송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정당한 비판을 넘어 인격 모독하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방송을 하고 있길래, 누리꾼들이 반발하는 걸까요?



요미우리TV 방송국의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위안부를 주제로 

논평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위안부 동상은 노년 여성이었지만

한국 정부가 선전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녀 동상으로 바꾸었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었는데요.


자료 화면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의 동상이 등장했는데,

패널들은 망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패널은 위안부 동상의 가슴이 처졌다고 발언했고, 

다른 출연자는 ’소녀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망언을 했는데요.



전쟁의 피해자인 위안부를 비하하는 발언이 

버젓이 전파를 타고, TV에 방영될 수 있는 나라를,

우리는 과연 용서할 수 있을까요?

이 방송국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혐한은 

잘 팔리는 콘텐츠입니다.



한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패널들을 모아두고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요. 

그 방송에 등장한 한국인 패널은 이렇게 발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친구 집에 가면 똥을 싸야만 한다. 

남의 집에다 똥을 싸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 때문이다”고 말이죠.



거기에 덧붙여, 

“한국에서는 남의 집에 가서 똥을 싸면 칭찬을 받는데,

일본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싸도 칭찬해주는 이가 없어서 화가 났다”

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국에는 실제로 이런 미신이 없습니다. 

한국인을 앞세워 한국의 이미지를 깎으려는 의도가 다분한 설정인 것인데요. 




한국인의 자국 비하 발언은 일본 예능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장 쉽고 유리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많은 출연자들이 출연료의 유혹에 넘어가서

현대판 이완용을 자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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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울증에 걸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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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렇게 일본은 한국을 혐오하는 컨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현재 일본의 상황이 암울하다는 데 있습니다. 

아베는 야심차게 아베 노믹스를 추진했지만 

작년 경제 성장률은 0.8%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 후유증으로 GDP의 240%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등으로 복지 지출은 늘어나

 재정적자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한국은 몇몇 반도체 기술 등에서 일본을 앞지르고 

턱밑까지 추격해오니 일본 안에서 위기감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일본은 과거에 G2의 자리에 있었지만, 

현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을 비하하며 일본의 건재를 과시하고

다른 국가에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아베‘총리의 인기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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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풀이를 시작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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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일본은, 급기야 한국에게 화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1, 일본에서는 상원의원에 해당하는 참의원 선거가 있었는데요.

아베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한국을 수출규제로 공격해서 

애초 불리한 이슈였던 연금 문제, 소비세 문제를 덮는데 성공했습니다.



결국 아베는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며, 

당 내에서는 총리 임기를 연장하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는데요.

선거 이후, 아베총리는 한국에게 제대로 된 답을 가져오라며

한일 간의 긴장상태를 한국 탓으로 돌렸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때리기‘ 전략이 국민들에게 잘 먹히는 전략으로 증명된 만큼, 

아베총리가 더 강하게 한국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한국은 강대국과 부딪치길 주저하는 태도로 외교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한국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라는 원칙을 가지고 

2차 세계대전에서 평화를 지켰던 스위스의 교훈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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