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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때문에 떡상 예정인 한국 기업, 폭망 예정인 한국 기업

화웨이 때문에 떡상 예정인 한국 기업, 폭망 예정인 한국 기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정부에서 중국의 IT/통신 기업 '화웨이' 죽이기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무역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에 대한 전면 규제에 나선 것인데요.


이와 동시에 두 개의 한국 기업이 떡상과 폭망의 기로에 서 화제입니다. 화웨이 죽이기 덕분에 떡상할 한국 기업과 폭망할 한국 기업은 어디일까요?


떡상할 한국 기업 : 화웨이를 대체할 유일무이한 기업 <삼성>


최근 미국은 화웨이 장비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한국을 포함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동맹국들에게 화웨이를 대체할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미국이 선택한 기업은 바로 삼성전자인데요. 미국 내에서는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업이 없지만,


삼성은 5G용 반도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통신 장비까지 모두 갖춘 화웨이에 대적할 만한 유일무이한 기업이기 때문이죠. 


만약 이 사태를 통해 세계 절반의 화웨이 파트너사가 삼성전자 제품으로 갈아탈 경우 삼성이 얻을 이익은 무려 1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더욱이 5G 통신망 관련 부품 외에도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무역 공격이 계속될 경우 미국 기업에 발주되던 웨이퍼, 액정 등 스마트폰 부품 주문서까지


모두 삼성전자로 향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덕을 보는 어부지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물론, 삼성전자가 현재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화웨이 죽이기로 획득할 이익이 월등하다는 전망입니다.


폭망할 한국 기업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활짝 웃고 있는 삼성과 달리 만년 2인자 LG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됐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5G 네트워크망 구축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전체 통신망의 무려 30%가 화웨이와 관련이 있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는 전언인데, 미국 정부에서도 LG유플러스를 꼭 집어 "화웨이를 서비스하지 않아야 한다"고 압력을 넣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5G 통신망 투자가 한창인 상황에서 화웨이 제품 공급 중단이 발생하면 LG가 입을 피해액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가뜩이나 지난 LTE 망 구축 당시에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며 여러 통신 장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LG유플러스. 

 5G뿐만 아니라 기존 LTE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서비스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LG 측에서는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필요한 화웨이 장비 물량과 부품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기존에 제기되고 있는 문제를 일축했지만,

미국의 중국을 겨냥한 '화웨이 보이콧'이 장기화될 경우, LG유플러스 역시 불이익을 피해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5G 전국망 구축 속도도 SK와 KT에 비해 현저히 느려 이미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 LG는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까요?

이미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재패한 삼성이 통신 장비 시장까지 먹어치울 수 있을지, LG는 일련의 화웨이 이슈에 어떻게 대처할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전자제품 기업 삼성과 LG의 엇갈린 명암에 범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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