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랭킹이슈

골목식당 때문에 본인 사업은 폭망중이라는 백종원의 진실

반응형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까지 

요리 콘텐츠를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대세로 떠오르게 한 

요리연구가이자 요식 체인기업 대표 백종원의 활약은 2019년 지금까지 현재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은 두드러지는 그가 본인 사업은 뒷전, 

소위 '폭망' 중이라는 뒷말을 듣고 있다는데요

<골목식당> 출연 식당들 챙기느라 본인 프랜차이즈의 체인점들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백종원의 속사정 자세히 살펴볼까요?



<방송효과 제대로 본 백종원?>

대중들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백종원이 이른바

 '방송 효과'로 사업 확장의 이득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백종원이 운영하는 국내 1위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의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나 감소했습니다




가장 호황을 누린 것으로 알려진 2016년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2년 만에 무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인데요

그렇다면 매출액은 어떨까요? 

매출액 역시 큰 변동없이 3년간 1700억 원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송한다고 바쁜 백종원?>

이에 "골목식당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본인 사업 못하는 거 아니냐", 

"방송 많이해서 사업 손 댈 시간 없나?" 등 <골목식당>에 멘토로 출연하며 


매장 운영이나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식당에 물심양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을 향한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의 의견과 프랜차이즈 시장 상황을 미루어 보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문제는 프랜차이즈 규제>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의 '프랜차이즈 규제 정책'이

 백종원 사업을 주춤하게 만든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것인데요

프랜차이즈 규제 정책은 정부가 '갑'이 아닌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며 시행한

 프랜차이즈 갑질 근절책의 일환으로, 


물류에 치우친 수익구조를 되돌리기 위한 '필수물품 공개'와 

가맹점주가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에 가맹금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가맹사업법' 등 가맹본부에 대한 여러 규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2018년 한 해 동안 등록이 취소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무려 1,037개로 2016년 같은 기간보다 21.3% 늘어나는 등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이 위축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프랜차이즈 업계를 감시, 감독하는 이러한 규제 정책이

 향후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맹 본사의 시름은 앞으로 더 깊어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프랜차이즈 규제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급격히 인상된 인건비로 인해

 같은 매출이라도 순이익은 크게 줄 수 밖에 없기도 했습니다




 정부가 가맹본부를 압박하는 여러 규제 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를 고수하던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올해는 재도약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응형